[독후감] 별이 빛나는 밤 2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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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0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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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별이 빛나는 밤 2 읽고 나서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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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은 제목이 주는 낭만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굉장히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아직 전혀 현장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책을 읽는 내내 한숨을 쉴 정도로 현실적인 내용들로 가득차 있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교사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옮긴 책이다. 책에서는 모두 7개의 목소리들을 담고 있는데, 각각의 목소리들이 모두 우리 현장교사들의 삶을 알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첫 번째 목소리인 불확실한 목소리에서는 한국적 상황에서 누가 교사가 되려고 하는지, 그리고 왜 교사가 되려고 하였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인하여 교직에 발을 들여놓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이해시켜주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불과 2년 전에 교사가 되고자 교대에 지원하여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나는 어떤 이유로 교대에 들어왔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내가 교대에 들어오게 된 이유만큼은 그저 ‘내 운명이고, 내 길이기 때문이다’라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몇몇 교수님들께서 왜 교대에 들어왔냐고 물으시면 나는 그냥 웃는다. 나도 내가 왜 교대에 들어왔는지 알 수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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