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생태적 경제기적 -프란츠알츠

기적은 시작된다. 톱밥에 섞인 채 잘 익은 똥 속에서는 어떠한 바이러스나 회충알도 사멸한다. 퇴비 연금술은 똥을 훌륭한 부식토로 바꿔준다. TNT.중금속, 심지어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까지 분해해 준다는 게 저자의 실험결과다. 똥냄새도 해결된다.50년 전 대부분 농촌에서 살고 있을 때 우리의 똥은 대지, 경작지로 돌아가 자연의 대순환의 일부로 작용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고 농촌생활도 도시화되면서 날마다 엄청난 양의 물과 기계

기적적인 방법은, 인분을 기적적인 방법으로 변환시킴으로써 위험한 폐기물이 될 분뇨를 인간의 삶에 필수적인 흙의 영양제로 거듭나게 하는 자연의 연금술이다. 유기물을 퇴비로 만들려면 수없이 많은 세균이 있어야 하고, 그들은 너무나 활발히 분해작용을 하므로 유기물의 온도가 자연상태의 온도보다 훨씬 높이 올라간다. 이 과정에서는 고온성 세균과 곰팡이가 분뇨에 살이있는 병원균을 사멸시키고 냄새도 좋고 냄새도 좋은 양질의 부식토를 만

경제성 여부를 떠나 치명적인 폐기물이 발생된다는 점, 그리고 위험한 군사기술로 전용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 시설의 보안유지와 관리에 엄청난 주의가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비밀주의, 정보왜곡, 적대적, 배타적 인간관계 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한 마디로 매우 비인간적인 에너지인 것이다.우리 나라가 산업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부터, 에너지 사용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약 30년 전까지는 화석 연료에 의한 발전

블루프린트 - 샤를로테 케르너1. 작가소개샤를로테 케르너 1950년 독일 슈파이어에서 태어난 현대 독일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녀는 경제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캐나다와 중국에서 유학하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현재는 뤼벡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리제 마이트너의 생애를 그린 핵물리학자 리제, 힐데가르트 폰 빙엔의 생애를 그린 천상의 아름다움, 미래소설 1999

복제양 돌리 이후 우리사회는 복제 열풍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복제 열풍이 불고 있다. 왜 사람들은 이런 생명체의 복제에 대하여 다른 의료기술이 발달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논란과 찬반의 열을 띠고 있을까? 이 문제는 현재까지 연장선에 놓여있다고 생각되여진다. 이런 문제와 맞게 샤롤로테 케르너의 블루 프린트는 참으로 특이한 책이란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여기서 과연 복제아의 진정한 어머니는 누구고 아버지는 누구고 복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