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미술관 옆 동물원을 보고....

보고 결혼할 수도 있고, 꼭 결혼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결혼에 대해 경시한다면 굳이 동거를 통해 상대방을 알아본 후 신중하게 결혼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렇다면 결혼을 했다가 싫으면 이혼을 하면 되는 것이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이혼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일 뿐 아니라 결혼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한 신성한 결혼을 동거를 통한 후 이뤄진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⑤ 결혼에 골인을 못했을 경우 깊은

영화사업이 위축된다면 앞으로 영화업계의 지형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우선 직배사들의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강해질 공산이 크다.대기업이 한국영화 제작에서 손을 떼면 소프트웨어가 풍부한 직배사들이 극장 측에 대해 공세적으로 나오리라는 것이다. 폭스, 콜롬비아 등이 이미 한국영화에 부분적으로 투자한데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한국영화의 소프트웨어까지 확보하면서 극장측을 압박하게 되리라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더구나 스크

보고싶다는 할머니의 그림엽서를 보며 가슴 찡하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했다.이 영화는 각박한 현대 도시사회에서 우리네 할머니의 사랑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들고 사랑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이 세상 어떤 사랑보다 아름다운 사랑은 할머니의 사랑처럼 조건 없고 변함 없는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인 시골마을은 흙내음, 풀내음을 화면에 가득 담고 있었고, 그 속에서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은 정을 가슴에 가득

미술관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고 백남준 선생의 추모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술과 문화시간에 배운 엔디워홀의 사진까지 전시되어 있었다. 각종 매체에서만 보고 들었었던 고 백남준 선생의 작품은 역시 그 명성만큼 멋있고 위대했다.특히 아주 예전에 전시되어 있던 백남준에 다다익선이란 작품이 그대로 남아있었는데, 그 작품은 역시 우리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고인께서 그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뭘 말하려는 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

영화의 ‘사랑’이란 단어가 덧붙어져 더없이 아름다움을 느꼈다.미술관 옆 동물원- 그녀의 미술관 속으로 그의 동물원이 소리 없이 들어왔다!결혼식 비디오 촬영기사 춘희는 촬영 때마다 마주치는 보좌관, 인공을 남몰래 사랑하는 스물여섯 여자이다. 어느 날 그녀의 방에 갑자기 들이닥친 남자, 철수!!마지막 휴가를 함께 보내기위해 애인인 다혜의 방을 찾았지만 그녀는 일방적인 이별통보와 함께 그 방을 떠나고 없다.철수는 다혜를 만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