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Imagery 이미지즘

비전은 결코 맥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시인에게 갈등과 소란스러움으로 가득한 문명 세계를 변화시킬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영시와의 만남, 1999, 김호영, 지문당 영미시의 이해, 2001, 유희태, 박문각 근대 영문학의 흐름,2001, 여홍상, 고려대학교 출판부 http://www.yeats.or.kr http://cafe.daum.net/illusionpoetry http://cafe.daum.net/handsomesbs/54qx/11 특징 http://blog.naver.com/9754332?Redirect=Log&logNo=100028836445

문학적인 침체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이 운동은 문학에서 새로운 양식과 내용을 찾으려고 했으며 1909년 런던에서 E.파운드를 중심으로 한 청년시인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었다. 이미지즘 운동의 주류를 이루었던 시인들로는 파운드, 리차드 올딩턴, 에미 로월 등이 있고 이들을 이미지스트라고 일컫는다. 이 중 파운드는 “방대한 저작을 남기는 것보다 한평생에 한번이라도 훌륭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낫다.”라고 주장하였다. 영미의 1910년대 이

이미지즘에서 발단되었으며, 이 갈래의 모더니즘에는 ‘주지주의계 모더니즘’이라는 명칭이 붙기도 한다는 언급을 염두에 둘 때는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의 관계가 모호해진다. 다른 글에서 그는 과격형 모더니즘과 영미계 주지주의를 소제목으로 대립시키고 있어, 그 혼란은 정리되지 않는다. 김윤식 교수는 모더니즘이라는 개념 아래 이미지즘, 주지주의를 하위 개념으로 두고 있다. 그리고 영미문학에서 20세기 문예사조가 이미지즘으로 시작하여,

영미문학 이론을 도입하여 이미지즘과 주지주의적 시론을 펼치던 작시태도가 반영되어 있다.太陽아 다만 한번이라도 좋다. 너를 부르기 위하여 나는 두루미의 목통을 빌어오마. 나의 마음의 무너진 터를 닦고 나는 그 위에 너를 위한 작은 宮殿을 세우련다. 그러면 너는 그 속에 와서 살아라. 나는 너를 나의 어머니 나의 故鄕 나의 사랑 나의 希望이라고 부르마. 그리고 너의 사나운 風俗을 쫓아서 이 어둠을 깨물어 죽이련다. 太陽아 너는 나의 가슴

문학을 추구함으로 세계와의 동시성을 확보하자고 주장한다. ‘19세기를 옹호할 수 있는 아무런 말도 알지 못한다.’  김기림,「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인문평론』,1939.10 이 시기의 그는 총괄적인 문예운동으로서 모더니즘을 수용한 것이 아니라 영미시의 이미지즘이나 주지주의 운동에 그치고 만다. 전근대적인 감상주의나 낭만주의를 배격하기 위해 그는 일상적이고 과학친화적인 시인 ‘건강한 생활시’를 내세운다. 감정의 배설이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