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철학은 무한한 자연과 그 속에서 함께하는 삶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래서 곤붕의 가늠할 수 없는 엄청난 크기와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그 아래에서 욕심에 가득찬 인간의 행태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가를 대비시킨다.
그리고 장자는 인간의 지혜를 믿지 말고 자연에 순응하여 순리대로 살아갈 것을 권한다. 인간의 가치기준에 얽매이게 되면 진정한 자유를 찾지 못하므로 ‘무위’하여야 한다고, 즉 강요되거나 억제되는 것 없이 인간의 본 모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마치 하나와 같다고 말한다. 일정한 순리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같이 인간도 자만
소요유와 방황유입니다. 즉, 소요와 방황을 통하여 유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장자는 유유자적하게 되면서 즐기면서 삶을 살아가게 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사람이 누리는 진정한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장자가 이야기 한 주요한 내용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해볼 수 있겠습니다. 소요유에서는 무용지용, 즉 쓸모가 없음의 쓸모가 핵심적인 사상이 됩니다. 제물론에 이르게 되면 오상아가 중요해집니다.
중간에 곱사등이가 폭포에서 뛰어 내려 폭포수와 함께 되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은『장자』편에 나온 이야기이다.일곱 번째 ‘작은 지혜로 큰돈을 벌다’는 혜자가 선물로 받은 박이 너무 커서 쓸모없다 하며 자신이 여태 박에 쏟아 부은 노력을 한바탕 헛수고라고 이야기 하자, 장자가 쓸모 있음과 없음은 단언하기 어렵다며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고 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장자』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읽고 기말고사에도 도움이 될까 해서 노자와 장자에 관한 책을 한 권 샀다. 그렇지 않아도 교수님께서 레포트를 내주셨기 때문에 이 책으로 레포트도 쓰고 공부도 하면 좋을 것 같았다.『노자와 장자 무위와 소요의 철학』의 저자는 이강수님이다. 작가는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나와 대만의 국립 대만대학 철학연구소에서 장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 철학과 대학원에서「장자의 자연과 인간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으셨다. 경희대와 중
장자의 지인(至人)은「소요유」편에서 보여주는 자유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을말한다. 그리고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에 관하여「제물론」에서는 여러 가지 우화를 통해 보여준다. 이는 세상을 하나로 관통하는 통일된 사고를 통해 분별지를 해체할 것을 말한다. 인간은 자기중심에서 보면 세상만물과 종속관계로 끊임없는 애환을 산출하게 된다. 그 애환으로 가득 찬 질곡에서 벗어나 천지정신으로 통달하는 인간상을 장자는 지인(至人)으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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