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저자 : 홍세화⧠ 감상문격변의 7080년대 대한민국의 정치적 환경으로부터 쫓겨난 ‘빠리’의 택시 운전기사가 되어 생계를 이어가야만 했던 정치적 망명가. 프랑스와 한국의 두 나라간의 상반되는 사회 환경을 바라보면서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과거와 지금의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사회의 모습이 어떤지 그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서로 다른 인종, 개인의 개성, 각자의 주장과 의견을 존중하는 ‘똘레랑스’의 프랑스. 반면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저 / 창비프랑스의 “똘레랑스”라는 말을 처음으로 접했던 책이 이 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함으로써 똑같이 자기의 생각도 존중받는 이 이야기는 당시의 “남민전사건”과 어두웠던 당시 시대 배경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작품인 것이다. 오래 전에 읽었던 까닭에 꼭 한번 다시 읽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된것 같다.먼저 저자인 홍세화씨가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추천할만한 빠리의 여

나는야 빠리의 택시운전사. 갈 수 있는 나라 : 모든 나라, 갈수 없는 나라 : 꼬레 , 꼬레안이지만 꼬리아에 갈 수 없는, 프랑스 빠리에 살지만 빠리지엔이 될 수 없는 사람. 이것이 프랑스 공화국 헌법 제 120조에 의해 프랑스 망명인이 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 홍세화를 정체성이다. 저자 홍세화는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무역회사 해외 지사 근무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하였다. 올해 초 23년만에 영구

나 사람의 처지가 갑자기 달라졌을 때 주위 사람들의 본모습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했던 중국 노신의 말은 헛말이 아니었다. (P.86): 사람의 처지가 갑자기 달라졌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을 다르게 보는 것 같다. 주변의 상황이 달라졌을 뿐, 그 사람은 달라진 것이 아닌데, 사람들은 상황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3. 내 생각 또는 느낌는 중학교 때부터 내 책장에 꽂아져 있던 책이다. 그 때 당시에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한국인의 똘레랑스대개의 한국 사람들은 외국, 특히 서양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는 것 같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파리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최첨단의 패션, 그리고 유행이라고 한다. 어떤 책에서 읽기를 파리에는 여러 고급 메이커들의 상품이 즐비하게 가게의 진열대에 놓여져 있지만, 그것을 자신들이 사용하기 위해 사는 프랑스 시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외국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