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과 영화]광고속의 심상-영화와 시, 그리고 포스터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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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영화 포스터가 주는 이미지와 시를 연관시켜 보고, 이를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분석 · 비판해 봄으로써 조형과 언어를 각각 매개로 하는 서로 다른 두 영역 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본 보고서입니다. 관련 보고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영화-시-포스터, 그 사이

2. 파이란, 취화선, 서편제와 그 사이

1) 왜 이 영화들인가

2) 세 작품의 방향성

3. 파이란

1) 파이란

2) 영화 파이란과 조병화 시 너는 내 생각속에 산다

4. 서편제・취화선

1) 서편제

2) 취화선

3) 박목월의 작품세계

4)서편제의 포스터와 취화선의 포스터의 비교
본문내용
포스터란 시각(視覺)디자인의 기본형식으로서, 일정한 지면(紙面) 위에 효과적 표현을 통해 강한 인상으로 원하는 내용을 전하는 대중전달매체(大衆傳達媒體)이다. 광고와 선전효과를 크게 중시하는 상업 디자인의 한 영역이며, 특히 건축물의 벽면 및 특설 게시판 등 다양한 게시 장소에 대량 복사되어 장시간 부착된다는 메커니즘적 특성상 인쇄물 특유의 조형과 호소력에 큰 의의를 둔다는 점에서 그래픽 디자인의 영역으로, 나아가 이것을 다시 보편적인 시각전달의 문제로 파악한다는 측면에서 크게 '커뮤니케이션(전달) 디자인' 또는 '비주얼(시각) 디자인'의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주제는 간략한 문안과 효과적인 그림에 의해 조형적으로 표현되며, 시각적인 인상을 순간적으로 자극시켜, 보는 사람의 잠재의식에 의한 반응과 연쇄작용을 통해 탁월한 선전효과와 전달효과를 거둔다는 기능적 특징을 지닌다. 일러스트레이션 · 사진 · 레터링, 또는 레이아웃 ·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인쇄 체재) 등의 영역이 그래픽 디자인의 요소가 되고, 이것이 형태 ·색채 ·구도 등을 통해 조형적 조화를 이루며 종합됨으로써 하나의 자유로운 표현이 이루어진다. 인쇄된 결과가 그 표현의 가치를 크게 좌우하므로 제작 전에 미리 그 치수, 사진판의 스크린 규격, 용지의 성질, 인쇄 종류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대중적 시각언어로서 독자적인 위치에 있으며, 전문 디자이너(=작가)의 개성이 짙게 반영된 고도의 조형을 통해 당대의 사회풍속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난다는 역사적 의의도 지닌다.
영화 산업에서 포스터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의 하나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쇄매체로서 시각적 측면에 호소한다는 기본적 특성을 지니며, 영화를 통해 전달되는 엄청난 양의 정보와는 대조적으로 하나의 화면에 모든 걸 담아야 한다는 제한 때문에 고도의 함축과 은유 등의 표현 기법이 발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각 예술의 영역에서 영화라는 장르가 하나의 선을 이룬다(그것이 일련의 스토리 라인이나 특정한 주제를 이루지 않는 단지 요소들만의 나열일 때조차도 충분히 선적이라고 본다.)고 비유한다면 포스터는 점이다. 하나의 화면에 많은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하나의 점을 지나는 직선이 수없이 많은 것처럼 오히려 그만큼 다양한 표현과 해석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이 차이는 문학의 영역에서 소설과 시가 갖는 차이와 훌륭한 대응을 이룬다. 시도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간결한 문구와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압축적으로 내용을 전달한다. 우리는 바로 이 접점에 착안하여 포스터가 주는 이미지와 시를 연관시켜 보고, 이를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분석 · 비판해 봄으로써 조형과 언어를 각각 매개로 하는 서로 다른 두 영역 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2. 파이란, 취화선, 서편제와 그 사이
1> 왜 이 영화들인가?
파이란 취화선 서편제는 모두 소설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 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문학의 영화화란 특성을 모두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파이란은 남녀간의 서정적인 멜로 사랑을 그리면서도 어떤 삶의 의미를 던져 주려고 하고 있고, 취화선과 서편제는 불타는 예술혼과 그것을 획득하기 위한 여정, 그리고 한국인의 토속적 정서와 더불어 한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세 작품 모두다 그 영상미가 뛰어나고,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사색하게 하여 시를 한수 쯤 읊어 보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 작품을 통해서 시와 영화, 영화와 포스터, 시와 포스터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보려고 한다.
2> 세 작품의 방향성
우선 파이란에서는 작품의 분석과 아울러 흐름에 따른 시적 이미지 심상을 떠올려 볼려고 한다. 그리고 개별 포스터와 장면에서 떠오르는 심상을 구체적인 시와 연관지어 생각해보고, 그와 어울리는 시를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려고 한다.
서편제 취화선 에서는 두 작품의 구체적인 포스터에서 떠오르는 심상의 이미지가 적당한지, 즉 이 포스터가 이 작품에 적당한지 이와 잘 어울리는 지를 살펴보고 비교하려고 한다.
또한, 그 비판이 나왔다면 어떤 것이 적당한 포스터인지 이야기하고 파이란 에서처럼 구체적인 시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려고 한다.
참고문헌
[1] 정성일, 이지은, 임권택이 임권택을 말하다, 서울: 현문서가, 2003
[2] 문학과 영화 연구회, 우리영화 속 문학 읽기, 서울: 월인, 2003
[3] 문학사 연구회, 소설구경 영화읽기, 서울: 청동거울, 1998
[4] 정성일, 이지은, 임권택이 임권택을 말하다, 서울: 현문서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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