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화에 관해서..

조선조의 지식인들이 300년 이상 토론을 벌였던 사단칠정 논변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5. 사단칠정 논변의 전개①처음에 퇴계는 기대승이 자신에게 문구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한줄 알았다고 한다. 퇴계가 최초로 한 해석은 “4단은 이의 발이고, 7정은 기의 발이다.”였다. 이 해석과 이 해석에 대한 고봉의 이의 제기를 고려하여 수정 제시한 “4단의 발은 오직 이만의 발이므로 불선한 것이 없는 반면에, 7정의 발은 기를 겸한 발이기 때문에 선한

시대의 정치, 행정의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지금처럼 제왕적 대통령제 하에서 탕평제도는 오히려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포장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탕평책이 성공적인 효과를 내기 위한 요건으로 대통령의 힘이 정당화되어 있어야하며, 대통령이 양 정치세력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정치적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가 그러한가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현대의 인

시대의 흐름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조직의 모습은 멀어지기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몇 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정도로 시대와 국민에 맞는 정부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관료사회에도 경쟁이 필요한 것이다. 세계화 환경은 급하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가는 정부조직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문제를 잘 알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고 있어야 한다. 관료자신이 개선해야

조선왕조의 통치범주를 이론적으로 정리한 것이었다. 성리학을 조선의 통치이념으로 정립하면서 정도전이 제일의 과제로 삼은 것은 불교비판이었다. 정도전의 불교비판이 개국 후에 강도를 더하게 된 것은 불교적 세계관이 새로 창건된 조선왕조가 극복해야 할 전시대의 잔재였기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李成桂의 崇佛態度를 경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였다. 정도전은 불교배척을 철저히 행하기 위하여 단순히 불교 교단의 사회경제적 폐해, 불교윤리

조선왕조가 배출한 최고의 학자로 평가되는 정약용은 「경세유표(經世遺表)」「흠흠신서(欽欽新書)」 「목민심서(牧民心書)」를 저술해서 중앙의 정부조직 및 刑政과 지방행정의 개혁을 논했다. 또한 田論이란 글에서 농민의 이해와 직결되는 토지제도 문제를 본격적으로 연구했는데 그의 개혁안은 여전제(閭田論)으로 축약되고 있다. 여전론이란 한 마을을 단위로 하여 토지를 共同所有 共同耕作하여 노동량을 기준으로 수확물의 분배를 제도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