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형이상학파 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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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 17C 형이상학파시가 등장하게된 시대적 배경
2) 형이상학파시의 특징
본론
1) John Donne의 시에 대한 당시 비평과 T.S.Eliot의 재해석
2) John Donne의 기상
3) John Donne의 Imagery
4) 20세기 영시에 나타난 John Donne의 모습(참고자료)

결론


본문내용
그후 18세기 신고전주의 시대와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동안 차단되었던 형이상학시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은 T.S.Eliot의 서평 'Metaphysical poets'로 인해 현대에 이르러 다시 관심과 빛을 보게 된다. Eliot은 이들 시들의 특징을 "사상의 직접적이며 감각적인 파악" 또는 "사상을 감정으로 재창고하는 것" 이라고 말함으로써 소위 "사상과 감정의 융합"으로써 이질적인 경험들을 유기적 전체로 파악하려 했다. 이렇게 형이상학파시의 전통을 부활 시킨 것은 Eliot의 공로로 볼 수 밖에 없다. 그가 20세기 영시의 흐름을 결정한 것으로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따라서 형이상학파 시의 여러문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Eliot의 이론을 알아야 한다. 그의 지적에 의하면 Donne 일파의 17세기 시인들은 그들의 감수성이 독서와 사색같은 이지작용으로 상당한 변화를 받아서 사상을 감각적으로 파악하는 힘 즉 "사상을 감정으로 개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학자나 과학자들처럼 사물이나 경험을 추상적인 개념에 가두지 않고 낭만시인들 처럼 그것을 감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있는 그래로의 감정과 사상의 구별이 없이 하나의 전체로 보는 시인의 감수성을 Eliot은 강조하고 있다. 그가 발견한 형이상학파시의 장점은 자신을 비롯한 현대시인들의 시론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 이론의 핵심은 현대시에 지대한 영향을 준 사상과 감정의 융합의 문제로 사상과 감정이 분리되지 않고서 사물을 보는 태도 즉 통합된 감수성이론이다.
Eliot은 Samuel Johnson이 Donne의 시를 비난하여 "가장 이질적인 사상도 폭력으로 연결시킨다"라고 한 말을 원용하여 형이상학파시의 진수를 밝혔다. 그는 형이상학파시인들은 이질적인 것도 통합할 수 있는 감수성의 메카니즘을 가졌기 때문에 훌륭한 것이며 이것이 영시의 건전하고 정상적인 전통이라고 말했다. "시인은 사상을 장미 향기처럼 직접 느낄 수 있어야한다" 고 그는 말했다. 이것이 Eliot의 그 유명한 몰개성시론의 핵심이다. 인간의 체험은 복잡한 것이니 그런경험이 시인의 마음속에서 어떤 새로운 것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인의 통합된 감성으로 사물이 파악될 때 그 표현에는 wit와 irony 그리고 paradox가 보태어지고 비유도 형이상학적 기상이라는 연상작용을 가져오게 된다. Donne은 두 연인을 콤파스 다리에 비유했는데 이런 기상과 재치있는 표현등이 소위 통합된 감수성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언어는 그것이 지시하는 대상에 밀착하여 동일화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자 하는 대상에 언어를 밀착시켜 이미지와 의미가 분리되지 않게 해야한다는 것은 동일화된 이미지 즉, Eliot자신이 내세운 객관적 상관물 이론 바로 그것이다. 그에 의하면 시인이 가질 수 있는 흥미에는 제한이 없어서 시인은 지적일수록 더욱 좋고 지적이면 그 만큼 더 많은 흥미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유일한 조건은 그들이 관심의 대상을 단순히 시적으로 명상하는데 그치지말고 그것을 시로 만들어 내라는 것이다. 형이상학파 시인들에게도 다른 시인들처럼 여러가지 결점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온힘을 다하여 정신과 감정의 상태에 동등한 언어를 발견하는 일에 종사했다는 것이다. 이 '정신과 감정의 상태에 동등한 언어'가 바로 Eliot가 내세운 객관적 상관물인데 그것은 그의 시론의 중심인 몰개성시론의 구체적 표현방법이다. Eliot의 주장은 감정과 정서는 알기쉽게 바꾸어 놓을 수 없는 비개성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는 독자에게 전달될 수 없다. 그 전달 수단으로써 시인은 자신의 정서에 상응하는 이미지나 장면을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독자는 이 객관적 상관물을 통하여 시인의 정서와 동가의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다고 시에 쓰이는 이미지가 모두 객관적 상관물이라고는 할 수 없고 의미와 동떨어진 이미지는 아무런 시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것이다. 그러기에 시인은 정서를 객관화하고 이 객관화 과정에서 경험들이 완전히 결합되어 통합된 감수성을 보이게 되면 그것이 감정화된 사상이며 사상화된 감정인 것이다. Eliot의 객관적 상관물 이론은 결국 Metaphor의 문제로 귀결된다. 시에서 이질적 요소가 한데 뭉쳐지는데는 비유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비유란 상상력에 의해서 두가지 사물을 병치시키때 생기는 것이지만 객관적 상관물의 경우 단순히 유사하지 않은 것에서의 유사성의 발견이라기보다는 어떤 특정한 정서를 유발할 수 있는 이미지의 선택과 조정인 것이다. 그래서 그에 의하면 시인의 최대의 힘은 가장 이질적인 미 사이에 관계를 설정하는 힘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란 시에서 흔히 말하는 비유나 병치보다 광범위한 하나의 구조를 의미한다. 그 비유가 단지 독립적으로 존재할때는 그것이 시 전체 또는 어느 장면의 의미를 좌우하지 못하고 단지 장식적인 역할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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