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조지훈, 박목월, 박두진 세 시인의 청록파 시기 이후의 시세계에 대해

청록파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2).청록파의 기존정의한국어의 공적인 사용이 전면 금지된 1941년 이후부터 해방까지는 우리 근대시사에서 암흑기로 불리는 시기였습니다. 이 기간에는 일본의 국시에 순응하는 일부 어용 시들과 일본어 시들만이 발표될 수 있었고 한국어 시는 일제 창작이 금지되었습니다. 다만 숨어서 시를 쓴 몇몇의 시인들이 민족문학의 맥을 계승했는데 윤동주, 허민 등과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등 소위 청록파 시인

시인 작가들이 등장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1915년 이후 활발하게 나타난 신시운동을 통한 자유시의 형식이 20년대에 와서 완전한 정착을 보이게 된다. 소설문학에서는 사실주의자연주의의 유입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염상섭, 현진건 등으로 단편소설의 양식이 잡혀 갔다. 그리고 계급과 빈곤에 대하여 신경학파, 카프파의 등장으로 격동의 시기를 겪게 된다. 2. 시 문학 - 현대시 전개의 세 흐름1) 1920년대 시 문학의 특징(1) 현대 자유시의 정착

시로 평가받고 있는 추세이다.필자는 청록파 시인을 좋아한다.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시인은 같은 시기에 《문장》지의 추천으로 시단에 등장한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은 우연히 공통적인 시풍(詩風)을 가졌는데, 시를 표현할 때, 자연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운율 감각을 써서 자연파 또는 청록파라 부르는 시파를 이루었다. 그들은 자연과 관련된 시를 많이 지었다. 이들의 자연시는 암흑기적인 시대 현실에 대해 도피적인 시세계라기보다 추악한 도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이들의 이런 활동은 부분적으로는 민족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역작용도 낳기도 하였다. 이런 경향의 계열의 시인들은 주로 서정시의 시게계를 추구하여 해방 정국의 시단에 풍미하였던 이념적인 것에 대항한다는 논리를 전개하기에 이른다. 서정주, 유치환,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모육순 등의 시세계가 이런 시인들의 대표적인 예이다.당시의 시단에 새로운 신진 시인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이들은 1955년 「현대문학」,「문학

조지훈, 박두진 등과 교류를 나누게 되고, 1946년 6월에 ‘자연 지향’이라는 공통적인 시 세계를 추구하는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세 사람의 합동시집 『청록집』을 낸다. 목월은 1949년 서울로 집을 옮겨 이화여고 교사와 한국문학가협회의 사무국장으로 바쁘게 활동한다. 이 기간에 박두진, 조지훈과 1950년 6월 『시문학』을 발간하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창간호가 종간호가 된다. 한국 전쟁 이후 1955년 12월 첫 개인시집 『산도화』를 간행하였고,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