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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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법
처음 음악감상법 수업을 들어갈 때는 여러 가지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들과 다양한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이 진행 되었울 때는 처음 생각했던 수업 방식이 아니였지만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음악 감상이라는 고정되었던 틀이 깨지는 수업이였던 것 같습니다.
* 음악감상
음악감상 수업을 하면서 음악감상은 그저 노래를 귀로만 듣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서 했던 음악감상은 귀로만 듣는것과는 방식이 조금 달랐습니다. 교수님게서 처음에 감상이란 단어를 설명해 주실 때 鑑(느낄 감) 賞(거울 상) 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연극을 직접 짜고 준비하면서 그 상황에 맞는 음악을 넣고 노랫말을 상황과 가사에 맞게 넣고 사람들에게 그 연극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노래를 수단으로 함축해서 표현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우린 귀로만 음악을 들을 때 보다는 뮤직 비디오를 보면서 음악을 들을 때와 음악만 들을 때와는 몰입도의 차이가 있고 와닿는 것이 조금은 다를 것입니다. 뮤직 비디오를 보면서 음악을 들을 때는 곡을 만들고 연주한 사람들이 곡에 대해 전달하고자 했던 의도들이 정확하게 드러나며 듣는 사람도 공감을 하면서 몰입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영화를 볼때도 영화의 진행과 장면의 흐름에 맞게 배경음악이 등장하고 연출된 상황에 맞게 수많은 효과음 등을 사용하여 영화를 제작합니다. 우린 그렇게 자연스럽고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들어간 영화를 볼때 더 실감나게 몰입이 됩니다.
* 음악감상 연극을 준비하면서
각 팀마다 배우들의 상황과 표현하고자 했던 노래를 연극에 입혔을 때 그냥 대사로만 연기를 할 때 보다 훨씬 와 닿았고 가만히 서서 노래를 할 때 보다는 본인이 그 상황에 직접 쳐한 상태에서 노래를 전달했을 때의 표현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감상하는 사람들은 더욱 공감하게 되고 전달하는 사람들의 전달력 또한 이전과를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준비하면서도 배우가 되어서 연기를 하는 것과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연출을 하면 음악 감상을 하는 것이 어떤 연관이 있을까? 라는 의문도 많이 들었지만 이 수업의 과제를 준비하면서 감상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감상 시켜주는 방법 또한 터득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내용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욱 실감나고 확실하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게 되었으며, 다른 팀의 극을 통해서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연극 감상
감상법 수업을 듣게 되면서 세 가지의 연극을 관람 하였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음악의 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보았을 것이지만 직접 준비하고 경험을 하면서 부터는 극의 연출방법과 음악이 하나하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을 보면서 느낌점은 평소에 음악 공연에서 듣는 음악과 뭔가 스토리가 있는 극이나 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것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음악 공연에서 들려주는 음악도 퍼포먼스와 영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눈으로 보고 듣는 감상이 가능하지만 극을 통해서 전달하는 음악은 음악 자체의 스토리가 극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영상으로 보는 것과 귀로 듣는 것이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로 융합되어져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서 음악이나 효과음이 정말 큰 역할을 하며 감상하는 사람들이 더욱 집중하게 되고 실제상황으로 느껴지게 해줄 만큼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수업을 통해 느낌점
대사와 노래를 표현할 때의 모습들 또한 고민하게 되면서 전달력이 감상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음악에 공감하게 하는지를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교수님이 음악에 대한 평가보다는 연기에 대한 부분에 말씀을 해주실 때 의아 했지만 전달하는 사람의 태도와 행동, 몸짓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다른 팀들의 공연을 보면서 감상(鑑賞)의 뜻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극의 내용과 상황을 노래로 표현 했을때 가만히 서서 노래할 때 보다 연기를 하면서 표현할 때가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하면서 듣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조(체인지)는 거의 조원들이 다같이 음악 하나하나와 가사를 다같이 고민하면서 준비하였습니다. 함께 고민하면서 극에 어울릴 음악과 그 멜로디와 상황에 맞는 가사를 생각하며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이 없었다면 그저 극의 내용과 노래가 따로따로 분리 되어서 생각되었을 것입니다.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음악과 극이 보고 듣는 사람들에게 모두 전달 된다는 것을 느끼고는 교수님의 말씀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음악 감상의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것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해 생각하는 범위가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준비한 것들이 다소 부족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함께 고민을 하면서 직접 만든 것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이미 부른 곡을 카피해서 연주해 내는 것의 차이는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그 둘의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질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는면서 전달력에 따라서 보고 듣는 것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업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과 동시에 감상과 전달에 고민하게 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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