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정치학] 유교, 아시아적 가치와 동아시아 민주주의

학습 과정에서 나온다. 이런 의미에서 권위주의적이고 독재적(전근대적)인 사고와 근대적인 다원주의, 합리적인 사고는 태생적으로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철학, 중국철학 또는 동양철학 함의의미를 현재 자기 자신의 사회의식에 대한 겸손한 성찰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6. 참고문헌박상환, 『고쳐읽는 중국철학 이야기』, 도서출판 상, 2011신희섭, 『정치학 강의』, 법문사, 2014김용욱, 『정치학』, 법문사, 2002임석준, 『정치학』, 박영사, 2001

동아시아에 대한 견해는 크게 세계의 문명권역별 진단과 유교전통의 특질분석 등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를 조명하는 문명사적 접근, 동아시아의 급속한 경제발전을 분석하고 미래를 알아보는 경제학적인 시각, 불안정한 지정학적 위치와 예측 불가능한 정치적 상황 등을 집중 검토하는 정치학 적인 접근, 동아시아적 사유체계의 문화적 특질과 세계정서로의 편입 가능성에 대한 견해로 나눌 수 있다. 동아시아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하는 견해들 중에서

동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문화층을 만들고 있다. 한국이 일약 동아시아의 매력국가로 부상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자본에 의한 문화 확장, 컨텐츠의 한계성, 협한류의 반한 감정등 여러 문제들이 제기 되고 있다. 문화의 경쟁력을 갖추어 매력 국가로 부상하는 데에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정작 중요한 것은 자국민의 자국의 문화를 어떻게 받아 들이고 또한 타국의 문화에 어떠한 태도를 가지느냐 이다. 2002년 2월 ‘유승준’

동아시아를 평정한 사회진화론이다. 우환의식 속에서 시대를 ‘고민’하던 신, 구 엘리트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구국’의 이념을 가치로 내걸고 개발독재에 자발적 혹은 암묵적으로 참여한 확신범이었다. 그들의 참여는 강자의 논리로 무장한 ‘자유주의적’ 선택이었다. 지식과 정치권력의 유착은 궁극적으로는 정치와 경제의 유착을 지향하는 현실적 욕구가 그 배경에 놓여 있다. 여기에 추가로 학맥과 혼맥(결혼관계)이 매개 역할을 하고 있는

유교문화적 특성들 이외에, 중화문명권 국가들의 민주화의 과정 또는 민주주의의 올바른 작동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유교문화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그러한 긍정적인 유교적 가치들을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s)로써 재조명 해보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1. 중화문명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우리가 다루게 될 하나의 문명권으로서 중화문명의 성격과 중화문명권의 범위에 대해 규정하기로 한다. 그리고 중화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