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국어국문학] 최랑전을 이용한 문학치료 - 낮은 자아 존중감 환자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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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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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1. 선행연구 검토
1) 애정소설
2) 최랑전의 특징
3) 선행연구
2. 연구 목적과 방법
Ⅱ. 본론
1. 고통에 대한 반응 이해
1) 고통의 반응에 대한 철학적 차원의 논의
2) 최랑전의 등장인물과 작가가 가지고 있는 전제의 차이
3) 합리성 차이와 내적∙외적 원인의 인식 차이
4) 고통의 원인에 대한 네 가지 입장
2. 최랑전의 등장인물과 자아 존중감의 이해
1) 자아 존중감의 정의
2) 자아 존중감이 낮은 사람들의 증상
3) 낮은 자아 존중감의 원인
4) 낮은 자아 존중감의 치료
3. 최랑전 통한 낮은 자아 존중감 환자의 치료
1) 최랑전의 순차적 서사구조
2) 고통의 종류에 따른 최랑전의 서사구조 분석
3) 서사구조의 전개에 따라 진행되는 자아 존중감이 낮은 환자의 치료
Ⅲ.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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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1. 선행연구 검토
1) 애정소설
애정소설은 주로 여성 독자를 의식하여 남녀 관계의 애정과 시련을 두드러지게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다른 소설 장르와 차이를 보인다. 즉 애정소설은 두 남녀의 결합을 방해하는 현실적 시련을 부각시키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그림으로써 서사세계의 갈등을 부각시키는 것에 초점이 놓여지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박일용, ‘조선시대의 애정소설 - 사실과 낭만의 소설사적 전개 양상’, 집문당, 1993, p14
따라서 애정소설에서는 사랑하는 두 남녀가 윤리적, 관습적 규범의 제약이나 사회 신분적 제약, 정치권력, 부권의 횡포, 전란 등으로 인한 장애요인 때문에 겪는 고난과 이를 제거함으로써 사랑을 성취코자 하는 과정에 얽힌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된다. 이헌홍, ‘고전소설강론’, 세종출판사, 1999, p199.
이는 조선 중, 후기에 접어들면서 등장하는 애정소설이 지닌 특징으로 이전의 가문소설이 지닌 가문유지와 번영을 위한 혼인, 일부다처제에서 남성의 여성편력과 같은 특징과 다른 것이다. 애정소설의 독자층은 상류층이 아닌 일반 서민이었기에 그 길이가 짧았고 내용에 있어 도덕적인 규제를 떠나 현실과 밀착된 특징을 지닐 수 있었다.
2) 최랑전의 특징
최랑전은 미모가 뛰어난 천민 출신 여성과 사대부와의 비극적인 사랑과 생애를 그린 한문 단편소설로 앞서 기술한 애정소설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애정소설에서 남녀 주인공이 시련을 극복하고 사랑을 성취하여 행복한 결말에 이르는 것과 달리 비극적 결말을 맺고 있는 점에서 특이하다. ‘최랑전’은 문체가 매우 원숙하고, 내용에 담긴 한시문(漢詩文)이며 제문(制門)등 각체(各體)가 두루 능통한 것으로 보아 고도의 교양과 문재를 갖춘 이의 저작으로 보이지만, 작자의 거주(居住)나 성명을 알 수 없는 작품이다.
최랑전은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과 벌어지는 사건이 역사상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전기적(傳記的) 사실을 토대로 하여, 거기에 허구의 문식(文飾)을 가미시켜 한 편의 전기소설(傳奇小說)로 꾸며낸 작품으로 판단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의 모델이 되는 인물이 실재로 흥해 고읍지에 역대 군수였다가 노비추쇄령이(奴婢推刷令) 내리던 그 해 파직되었고 2년 후 안주 통판으로 부임한 사실 등이 역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미 선행 연구에서 남자 주인공인 곡강태수를 실존인물인 이여택(李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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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백, ‘최랑전 연구’, 영남대학교, 2003년
• 박일용, ‘조선시대의 애정소설 - 사실과 낭만의 소설사적 전개 양상’, 집문당, 1993,
• 이헌홍, ‘고전소설강론’, 세종출판사, 1999,
∙ 정학성, ‘전기소설 최랑전 연구’, ‘고소설연구 논총’, 다곡 이수봉 선생 회갑기념총 간행위원회, 1988,
∙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1994,
∙ 박용식 역주, ‘ 최랑전’, ‘한국고전문학전집 16’, 고대민족문화연구소, 1995,
∙ 김귀석, ‘최랑전의 비극성과 미학’, ‘전통문화연구’, 제6집, 조선대학교 전통문화 연구소, 1999,
∙ 민영대, ‘최랑전 연구(1) - 삽입서간을 중심으로’, ‘고소설연구’ 제10집, 한국고소설학회, 2000,
∙ 이동백, ‘최랑전 연구’, 석사학위논문, 영남대학교, 2003
∙ 데이비드 흄(김혜숙 옮김), 인간 오성의 탐구, 고려원
∙ Stanley Coopersmith, The Antecedents of Self-Esteem(San Francisco : W.H. Freeman, 1967),
∙ Our Inner Conflicts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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