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그룹의 성장과 몰락

헝다 그룹의 총 부채: 356조원- 2021년 지급해야 하는 총 이자: 6억 7천만 달러- 2022년 지급해야 하는 총 이자: 77억 달러- 2023년 지급해야 하는 총 이자: 108.5억 달러- 2024년 지급해야 하는 총 이자: 34.3억 달러- 2025년 지급해야 하는 총 이자: 60.9억 달러- 2026년 지급해야 하는 총 이자: 12.7억 달러But) 보유 현금 잔고가 없음 → 디폴트 위기신용등급 강등- 피치: CCC+ → CC- S&P: CCC → CC- 무디스: Caa1 → Ca4. 헝다 그룹 사태와 시진핑헝다 그룹 회장 쉬자인 →

헝다그룹이 점차 성장하면서 쉬자인 회장은 주 사업인 부동산 외에 자동차, 식품, 보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2. 시진핑의 야망중국의 독재자가 되기를 원하는 시진핑 주석시진핑은 주석으로 등극하기 전까지 대권 후보로 눈에 띄지 않았던 인물이다. 시진핑은 중국 정계 내 주요 당인 공청단과 상하이방 소속이 아닌 태자당 소속이었다. 하지만, 태자당의 선두주자인 보시라이의 몰락 과정에서 공청단과 상하이방 두 세력의 치열한 다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 헝다그룹의 쉬자인 회장의 경우 2012년 이후,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을 제치고 중국 부호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중국 내 시총 10위 이내 3개 이상의 부동산 개발업체가 속하기도 하였다. 4. 시진핑의 부동산 규제와 부동산 개발업체의 몰락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한다. 시진핑은 3연임을 이루고자 하는 야망을 품고 있으며 이를 위해 빈부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인민들의 불만을 잠

리쇼어링하는 기업이 있으면, 드는 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미국기업의 탈중국화를 유도하기 시작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정책이 해제되었음에도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의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중국 정부의 민간기업 규제 강화 등 중국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눈치챈 세계 자본들은 급격히 중국으로부터 빠져나오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경제의 몰락을 가속하는 트리거가 되고 있다.

몰락그림 4. 중국 신축 주택 가격 상승률그림 3. 디폴트 위기의 헝다 그룹중국의 많은 부동산 기업은 은행으로부터 엄청난 대출을 받아 대규모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중 상당 부분은 회사채, 은행 대출을 포함한 것이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공동부유(共同富裕)를 표방하였지만, 폭등하는 집값은 중국 일반 인민과 부유 계층의 괴리만을 키울 뿐이었다. 더 나아가 중국 부동산 시장은 중국 개혁개방에 이은 30년 동안 엄청난 거품이 끼어 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