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지도자 셰이크 모하메드 알 막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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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기의 CEO
-두바이의 지도자 셰이크 모하메드 알 막툼-
최근 두바이가 국제적인 관광국으로 그 위상을 세계에 떨치고 있다. 세계에 둘 밖에 없는 7성급 호텔중 하나인 ‘버즈 알 아랍 호텔’부터 시작해서 40억 달러를 쏟아 부은 인공 섬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법한 거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두바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알아보기로 하자. 아라비아 반도 동쪽 페르시아 만 연안에 위치한 사막국가 두바이는 처음엔 초라한 어촌이었다. 1833년 아부다비로부터 주민 800명이 이곳에 와 작은 어촌을 형성했다. 불과 40년 전까지만 해도 황무지와 바다에 불과했다. 아라비아 사막의 유목민들은 이 황무지 위의 한 오아시스에서 다른 오아시스로 낙타를 끌고 다니며 장사를 했고 바다에서는 신드바드의 후예들이 고기잡이와 진주 캐는 일을 하면서 아무 탈 없이 다시 모래해안에 도착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며 살았다. 그 후 도시 중심을 흐르는 크리크 강의 작은 배와 낙타를 이용하여 인접 국가와 무역을 전개하면서 점차로 해안 무역도시로 자리 잡아 나갔다.
현재의 두바이는 인구 약 90만 명에 면적은 3900평방킬로미터로 아부다비에 이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제2의 도시로 성장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중동의 이슬람국가 가운데 연방제를 채택한 유일한 나라로, 지난 71년 영국점령군이 철수하자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의 토후국이 연합해 만든 국가이다. 군주국가의 성격이 강해서, 대통령 중심제지만 토후도 권력을 일부 나눠 갖고 있다. 내가 지금 이야기 하려는 사람도 이 두바이의 토후이다.
두바이는 원래 석유를 수출해서 돈을 버는 산유국이었다. 그러나 두바이의 석유 매장량은 40억 배럴 으로, 아부다비의 940억 배럴에 비하면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적었다. 몇 십 년 정도는 저 석유로 잘 살 수 있겠지만, 석유 매장량이 끝이 없는 것은 아닐게 분명하니, 언젠가 고갈 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석유로 풍족한 생활을 영위해온 두바이 국민들. 만일 석유가 고갈된다면, 주된 수입원을 잃은 두바이 국민들은 어떻게 될까? 수십 년간 누려오던 풍족한 생활을 쉽사리 포기하고, 다시 예전의 어부나 유목민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이 문제를 생각하고, 두바이 경제의 석유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 사람이 바로 두바이의 토후 ‘셰이크 모하메드 알 막툼’이다. 그는 지금의 석유수출로 벌어들이고 있는 수입이 석유가 고갈된 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저 미래에도 세계인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그런 산업을 생각해 보았다. 전 세계는 점차적으로 물질보다는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물질문명을 대표하는 에너지원인 석유의 고갈은 이미 눈앞에 와 있어서, 석유의 국제 경쟁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 또한 과학 기술이 점점 발전해 나아감에 따라 교통수단도 함께 발전해서 국가 간의 이동이 매우 쉬워져 지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어떤 산업이 경쟁력이 있을까?
토후는 그 해답을 ‘관광 산업’에서 찾았다. 관광 산업. 그 자체만으로 따지자면 어디 흠잡을 곳 없는, 차세대의 유망 산업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관광 산업은 그 나라만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다시 말해 세계적으로 유일성이 인정된 것을 상품으로 삼는다. 그런데, 사막위에 세워진, 볼 거 하나도 없는 두바이에서 관광산업? 온 사방을 둘러봐도 눈에 띄는 건 오직 강렬한 햇빛을 반사해 회색으로 빛나는 모래뿐, 낮에는 5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도사리고 있고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혹한에 시달려, 관광은커녕, 원주민들도 살아가기 힘든 열악한 환경이 바로 사막도시 두바이의 정체이다. 도대체 기대할게 뭐가 있다고 관광 산업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했을까?
안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저렇게 생각하는 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과거 ‘쉐이크 모하메드 알 막툼’의 그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선택’은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그 위명을 떨치고 있는 관광국가 두바이로 그 진가가 드러났다. 말로만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면 맘에 와 닫지 않으니, 두바이의 유명한 관광지 몇 가지를 예로 들어 보이겠다.
우선, 세계에서 단 둘밖에 없다는 최고급,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이 있다. 우선 콘셉트자체부터 기가 막히다.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돛단배. 그것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정말로 바다 한가운데 있으며 모양도 돛의 모양이다.
우측의 사진에 보이는 게 바로 그 버즈 알 아랍 호텔이다. 이 호텔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총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하늘길이다. ‘버즈 알 아랍’호텔의 옥상에는 헬기 착륙장이 있다고 한다. 만일 개인용 헬기가 있는 사람이 이 호텔에 숙박하고 싶다면, 헬기를 타고 편하게 하늘로 오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옛날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저 헬기 착륙장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렸던 적이 있다고 한다. 저 높은 건물 위에서, 그것도 탁 트인 하늘 아래 부의 상징인 헬기 착륙장에서 드라이브샷을 날린 기분은 과연 어떨까? 그저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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