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의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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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과 유럽 언론에선 한 부호(富豪)의 재력을 묘사하면서 흔히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적인 부호 명단의 순위를 갖다 붙인다. 이 순위는 그 부호의 업적을 인정하는 하나의 지수다. 그러나 중국에선 예외다. 중국에서 이 포브스 순위에 오른 부호는 시판되기 전의 고깃덩어리(食肉), 포브스 명단은 살생부로 불린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중국 갑부들이 영광도 잠깐, 적지 않은 수가 횡령과 비리로 구속되거나 처형됐기 때문이다.
`포브스 명단 = 처형 명단`이라는 놀랍도록 높은 연관성과 그들이 부를 축적했던 과정이 버무러져 최근에는 `포브스의 저주`라는 이름으로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포브스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중국 사회는 여전히 갑부들이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는지, 의문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라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갑부는 동경의 대상이자, 비리·부패·불법 등의 이미지와 연결돼 지탄의 대상이 되는 양면성을 지닌다.
이같은 양면성이 중국에서 두드러지게 된 배경에는 `공산정권-시장경제`라는 이원화된 체제도 자리하지만, 1세대 갑부와 뒤를 이어 주식과 벤처투자로 돈을 번 신세대 갑부 가운데 귀감이 될만한 이가 드물기 때문이다. 갑부의 반열에 올랐던 상당수 기업인의 말로는 비리와 범죄에 연루돼 비참했다.
지난 2002년 포브스가 중국 11대 부자로 선정한 저우정이 눙카이그룹 회장은 대출 비리로 고초를 겪었고 중국 2위 거부였던 어우야 그룹의 양빈 회장도 부패와 사기죄로 구속돼 18년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3대 부자였던 화천그룹의 양룽은 정부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미국으로 달아나 버렸고, 하이신 철강그룹의 리하이창 회장은 지난 2003년 괴한의 총탄에 최후를 맞았다.
개방경제로 돌아선지 불과 30여년만에 세계 경제의 축으로 급부상한 중국이다 보니 여느 신흥개발국 못지 않게 고속성장에 따른 부작용을 온 몸으로 겪고 있는 것이다.
작년 10월, 소매업계의 대부 황광위(黃光裕) 궈메이 그룹 회장(2006년 1위)은 포브스의 명단에 오른 뒤 사라졌다. 1주일 뒤, 중국 공안당국은 그가 주가 조작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쉬쭝헝(許宗衡) 선전시장은 지난 6월 뇌물 혐의로 구속됐으며, 주멍이(朱孟依) 허성창잔 창업자(2006년 4위)도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 포브스 명단을 작성했던 루퍼트 후게베르프(Hoogewerf)는 지난 10년간 포브스 갑부 순위에 오른 중국 경제인들 중에서 2명은 재판을 기다리고 있고 10명이 수사를 받고 있으며 2명은 자살 1명은 피살 18명은 수감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인 비리 사태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사람은 맨손으로 시작해서 중국 최대의 가전 유통기업 궈메이(國美)를 일군 중국판‘경영의 신’황광위(黃光裕)회장이다. 글로벌 금융한파가
한창이던 지난해 말 황광위는 주가조작과 뇌물사건으로 부인과 함께 전격 구속되었다가 최근분신과도 같던 궈메이에서 떠났다. 황광위는 돈이 없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985년 17세에 광둥성 산터우에서 빈손으로 네이멍구에 올라와 의류노점상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베이징에서 3만 위안(약 600만 원)을 빌려 마련한 점포에서 가전제품을 팔았다. 이렇게 시작한 궈메이는 현재 전국에 1,200여 개의 점포와 20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유통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1997년에는 펑룬(豊潤)투자를 설립하고 부동산사업에도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었다. 황광위는 2008년 불과 38세의 나이에 평가자산 430억 위안(9조 원)
을 축적한 중국 최대 부호 중 한 사람으로 등극했고, 민간기업 성공신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인식되면서『중국 정상급 CEO 황광위의 경영 비결』등 관련 서적도 인기를 끌었다. 정부 역시 외국 기업들이 독점하다시피 한 중국 유통시장을 평정한 로컬 대기업으로 궈메이를 대접해 왔다. 그러나 황광위가 구속되면서 그가 누렸던 명성은 순식간에 신기루와 같이 사라졌다. 황광위 의 처벌에대한 다양 한 설이 존재. 이시기의 문제점은 중국의 금융법규가 아직 완비되지 않았고 민영기업의 발전도 아직 초기단계였기 때문에 불법과 합법의 경계가 모호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불법이 아니었는지 몰라도 현재에는 불법이라 처벌을 받았다.
-중국기업비리 부패 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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