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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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별보고서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고찰
글을 쓰면서
21세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겐 어쩌면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가 까마득한 일 일지도 모르겠다. 남의 나라 밑에서 지배를 받는 다는 것 자체를 경험해 보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일까. 나 자신이 이기적일지도 모르겠지만 일제 강점기를 그저 대한민국의 역사속의 한 일부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현재의 대한민국이 만들어 지기까지 수많은 피와 땀이 존재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는 그저 선대가 이루어 놓은 결실에 문명과 이기를 만끽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역사 속의 그들은
“독립” 이라는 그 하나의 목표를 위해 평생을 다 했고 목숨을 바쳤다. 그런 그들을 과연 우리가 단지 교과서 속의 인물로만 배운다는 것. 너무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까.
그래서 이번 학기에는 해방전후사라는 교양과목을 듣기로 결정했다. 일제 강점기 당시의 국내 및 국제 정세, 전쟁, 정신대문제, 징용 문제 등을 다루면서 단 하나의 시각으로는 일제 강점기가 어떠한 시대였다라고 정의를 내리기 힘들었다. 당시의 상황 하나하나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니 일제 강점기는 단순히 일본이 조선을 지배했음이 아님을 느꼈다. 한국이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과정, 여러 강대국의 개입 등,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복잡했다. 수업시간에 다룬 문제 중에서 가장 나의 이목을 끈 것은 아마도 한국 여성의 정신대문제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기 때문에 당시의 여성들의 삶에 좀 더 관심이 갔던 것이다. 정신대라.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정신대 문제에 관해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 정신대에 관한 지식은 일본군이 한국여성들을 성노예로 이용했다는 것. 단지 그 뿐이었다. 그러나 연예인 이승연이 정신대를 주제로 다룬 누드집을 발간했고 정신대 할머니들이 이에 반발을 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을 때 정신대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할머니들의 분노. 이승연이 낸 누드집을 불로 태웠고, 이승연은 할머니들께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정신대라는 민감한 주제로 누드집을 낸 것도 놀라웠지만 할머니들의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더욱 놀라웠다. 성적 노예라. 노예. 그들에게는 정신대 시절이 떠오르기도 싫을 만큼 너무나 비참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주제로 한 포르노라니... 당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이 사건은 우리에게 정신대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시발점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번 주제로 정한 것은 한국 여성의 정신대 문제이다. 꽃다운 나이에 정신대로 끌려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고통을 느꼈던 그들의 삶을 다루고, 정신대 문제에 관해서 좀더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또한 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다뤄보고자 한다.
‘위안부’, 정신대, 성노예 그들은 누구인가.
일제 강점기 시절.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게 끌려가 성적고통을 당한 그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본군에게 끌려간 한국 여성들을 일컬을 때 때로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정신대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며 성노예라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언뜻 보기에는 다 비슷한 말 같을지 모르겠지만 이들 용어는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당시의 여성들에 관해 조사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이들 용어의 차이점이라 하겠다.
◎ 정신대 : 일본의 전시체제 아래서 일본 제국주의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특별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남녀를 모두 지칭하는 일반 명사였다. 당시 조선에서는 1944년 여자정신대령이 내려졌다. 이 령에 의해 13-14세의 소녀들이 모집되어 군수공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악덕포주, 면장, 면서기, 이장들과 순사와 군속 등이 소녀들에게 공장에서 일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성노예 삼은 일이 많았기에 한국 사람들에게는 정신대가 위안부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근로정신대로 나간 소녀들 중 성노예로 강제 임무 전환된 경우도 있어 순수하게 노동만 하였던 여자들은 <근로정신대>로 구별하게 불리우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 일본군 위안부인가 일본군 성노예인가 : 원칙적으로는 위안부라는 용어가 적합하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작은 따옴표를 사용하여 고유명사로서 일본군 위안부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이 문제를 정확하게 드러내는 개념은 일본군 성노예다. 위안부 제도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강제적으로 성적 노예생활을 강요당했다는 차원에서 성노예(Japanese MilitarySexual Slavery)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유엔인권위원회나 유엔인권소위원회 특별 보고관들의 보고서에는 《일본군 성노예》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 기업 위안부 : 연행배경과 방식은 일본군 위안부와 마찬가지인데 위안소를 찾는 남성이 일본 군인이 아닌 광산이나 공장에 연행된 당시 조선 남성이나 중국 남성이었다는 점이 다르다. 사할린, 오사카, 도야마 갱, 쿠슈의 북부 탄광지대에 많이 연행되어 갔는데 기업 위안부 문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비해 아직 연구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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