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지리적 위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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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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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지리적 위치
2. 역 사
3. 정 치
ⅰ) 주요 국제기구 창설 멤버
ⅱ) 유럽 연합 수도
4. 경 제
ⅰ) 경 제
ⅱ) 산 업
5. 문 화
ⅰ)언 어
ⅱ)종 교
ⅲ)인 구
ⅳ)교 통
ⅴ)교 육 제 도
6. 룸셈부르크와 한국과의 관계
1. 룩셈부르크 지리적 위치
룩셈부르크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함으로써 북서쪽으로 벨기에, 남서쪽으로 프랑스 동쪽으로는 독일과 국경을 이루는 매우 전략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세계에서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 인국 40만 명, 면적은 고작 제주도의 1.4배(2,586km²)지만 GNP는 우리나라의 4배, 세계에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이 가장 발달된 나라, 유럽 내에서 실업률 최저, 문맹률은 0에 가까운, 작지만 잘 사는 나라이다. 나라의 이름과 수도의 이름이 모두 룩셈부르크인 도시 국가는 첫 알파벳 L을 대문자와 소문자로 구분해 나라 이름과 수도 이름을 표기하는 모양이다. 또한 작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제성장과 국민생활안정을 갖춘 나라이다
룩셈부르크는 독일, 프랑스, 벨기에 사이에 있는 내륙국가로 독일과 프랑스의 완충국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아름다운 산림을 이루는 북쪽의 Ardennes와 농경지, 광물보유지로 잘 알려진 남쪽의 ,Gold land이다. 남동쪽 국경지역인 Moselle은 포도재배지로 유명하며, 남서쪽은 철광석이 풍부하여 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의 중심지이다. 룩셈부르크의 수도는 룩셈부르크 시티이다.
2. 룩셈부르크의 역사
로마시대부터 벨기에의 원주민과 같은 종족인 트레베리족이 오늘날의 룩셈부르크에 거주해왔으나 5세기 초부터 프랑크족이 동방으로부터 침입하여 샬레만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가 그 제국이 셋으로 나뉘게 되자 룩셈부르크는 그 후 중부 오버로트링겐에 병합되었다. 963년 아르덴 백작 지그프리트가 로마시대 루실리부르후스라고 불리던 언덕 위에 방어성벽 건축을 개시하여 독립한 후 15세기 무렵까지 계속되었다. 그 후 부르고뉴가·합스부르크가·프랑스·네덜란드·프로이센이 차례로 지배하였으며, 1867년 런던조약으로 프로이센군이 철수하고 대공국으로서 중립이 인정되었다.
1867년 이후 유럽 강대국들에 의해 룩셈부르크의 중립이 보장되었으나, 제1·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군에 점령당하여 공업 생산 능력이 저하되는 등 시련기를 겪었지만 1944년 해방된 이후 오늘날에는 전쟁 전과 맞먹는 활기를 띠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이므로 이러한 불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한때 네덜란드·벨기에와 손잡고 자립을 꾀하였으나 번번이 실패하였다. 1948년 베네룩스를 결성한 뒤 1949년 영세중립국을 포기하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및 EC(유럽공동체), EEC(유럽경제공동체)에 일찍이 참가하였다. 특히 1951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조약)에 서명하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과 함께 EU의 6개 창설 멤버로 참여하였다. 룩셈부르크 소재 EU기관으로 유럽사법재판소(European Court of Justice), 유럽회계 감사원(European Court of Auditors),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유럽연합의회 사무국(Secretariat)등이 있으며 역대 EU 집행위원장 2명을 배출하였다.
2005년 7월 룩셈부르크는 국민투표를 통해 EU헌법조약을 찬성률 56.5%로 승인하였다. 프랑스 및 네덜란드가 국민투표를 통해 헌법조약을 부결시킨 것과 달리 모든 정당들이 EU헌법에 대한 지지입장을 표명하여 유럽연합의 성공에 대한 룩셈부르크의 강한 의지가 표출되었다.
3. 룩셈부르크의 정치
룩셈부르크는 세습 왕의 계승권을 가진 입헌군주국으로서 정부형태는 내각책임제이다. 이에 따라 대공(大公)이 룩셈부르크의 국가원수로서 국가통합의 상징적·대표적 존재인 동시에 국정의 중재자이며, 국군의 통수권자이다. 대공은 헌법에 의해 부여된 입법, 행정, 사법에 관해 주로 상징적인 권한을 행사하나, 대공의 권한행사에는 반드시 각료의 부서를 받아야 한다. 대공은 세습제에 의하여 승계되며, 대공 유고 또는 서거 시에 왕위 계승자가 18세 이하인 경우는 왕실규약에 의거하여 섭정권자가 결정된다. 정통의 후계자가 없을 경우에는 국회가 선출한다. 현재 국가원수는 2000년 10월 이래 앙리(Henry) 대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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