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습관(Winning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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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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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動詞形) 조직
이기는 습관 01 - 고객을 향해 움직이는 ‘동사형 조직’으로 변신하라
이기는 습관 02 - 이기는 조직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일을 축제로 만들어라
이기는 습관 03 - 시간이라는 무질서한 흐름에 조직을 놓아 기르지 말라
이기는 습관 04 - 고통이 따르는 창조적 혁신에 기꺼이 사활을 걸어라
2부.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프로 사관학교
이기는 습관 05 - 인생도 비즈니스도 셀프 마케팅이다
이기는 습관 06 - 세상에 없는 오직 하나, 제안서 한 장도 차별화하라
이기는 습관 07 - 당신이 공부할 학교는 바로 지금 ‘이곳’이다
이기는 습관 08 - 조직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복지는 지독한 훈련이다
3부.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지독한 프로세스
이기는 습관 09 - 프로세스를 정착시켜 조직의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라
이기는 습관 10 - 목표는 원대하게, 평가는 냉혹하게
이기는 습관 11 - 디테일의 힘, 1미터씩 쪼개고 잘라서 관찰하라
이기는 습관 12 - 실패는 가장 좋은 교재, '실패노트'를 공유하고 학습하라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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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 때에야 비로소 동사형으로 움직인다.
이기는 습관 02 - 이기는 조직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일을 축제로 만들어라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일찍이 성공의 반열에 오는 이들은 하나 같이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들이었다.
*’에버랜드 사례) 에버랜드의 직원들은 스스로를 ‘캐스트’, 즉 ‘배역’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에버랜드라는 놀이공원은 이들에게 ‘스테이지’, 즉 ‘무대’라 부른다. 무대에 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그 위에서 하루 종일 자신이 맡은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낸다. 그들은 자신들의 업종을 ‘서비스업’이 아니라,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에버랜드에 가면 비단 ‘놀러 왔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 아니라, 얼굴 가득 기쁨과 생기로 찬란한 빛을 내뿜는 직원들의 에너지 때문에 저절로 즐거워진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에버랜드처럼 열정이 넘치는 조직, 일을 축제처럼 즐기는 조직이 될 수 있을까?
①가슴이 뛰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꿈’을 공유하라’
구성원 스스로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일이고, 무엇을 위해 하는 일이며, 궁극적으로 자신이 도달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마음 속 깊이 깨닫고 있어야 한다. 조직의 미션이라는 것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을 두드릴 수 있어야 하며, 회사와 구성원들의 존재이념이 가시적이면서도 명쾌한 한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토대 위에 각 부서 단위, 팀 단위, 구성원 개개인의 미션이 수립되어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가 있다고 느끼고, 자신의 꿈이 회사의 미래와 일치되어 있어야 열정도 솟는 법이다.
②어디로 가는 배인지 그 ‘목적지’를 보여줘라
현재 우리가 어디까지 도달해 있고, 궁극적으로 우리조직이 다다르려고 하는 목적지, 즉 ‘비전’이 무엇인지를 알면 구성원들의 열정이 달라진다. 단기비전에서 중장기까지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구체적이면서도 원대한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 그리고 미션과 마찬가지로 팀이나 직원들 각자의 비전도 수립하고 선포해야 일사불란하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
③제대로 ‘평가’하고 확실히 ‘보상’하라
- 아무리 좋은 미션과 비전, 목표가 있더라도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직원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④창의성과 열정을 깨울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라
- 일과 휴식의 경계도 있어야 하고, 스스로 미래를 위해 학습하고 재충전하면 자신을 계발할 시간도 주어져야 한다. 공정한 업무분배와 합리적인 프로세스 확립, 그리고 탄력적이면서도 규범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일을 더 하고 싶어 안달하고, 일을 하면 할수록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창의와 열정으로 가득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기는 습관 03 - 시간이라는 무질서한 흐름에 조직을 놓아 기르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우리를 성장시켜 준다’는 믿음을 갖고 살지만 ‘시간은 모든 것을 낡게(늙게) 만든다.’는게 유일한 진리다. 이기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모든 성공의 기본요소는 귀찮을 정도의 집요한 자기규제와 자기관리이다. 조직도 마찬가지이다. 성공했다고 생각할 때가 사실은 위기의 시작이기 때문에 조직을 흐르는 시간 속에 방치해두어서는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없다. 위기는 해이함이나 의욕상실 등에서 오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과 성과를 높여야 한다.
"우물쭈물 살다가 내 끝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희곡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위트 넘치는 비문을 인용하면서 시작되는 3번째 이기는 습관을 바로 시간을 이기는 4가지 노하우를 이야기 한다.
① 시간의 엥겔지수를 낮추어라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알고, 인트라넷을 구축해 전자문서로 대체해서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시간손실을 줄이고 사내정보나 지식을 축적, 공유한다. 각자의 시간 사용을 체크 해보고, 팀 혹은 부서 단위의 시간사용 내역을 분석해보면 전사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라거나 팀 단위의 개선사항. 개인 단위로 코칭해야 할 점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들고 확립할 필요가 있다.
② 직원들의 시간을 영양가 있게 운영하라
주5일제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기계발을 하거나 재충전 하라는 것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업종이나 업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좀 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③ 조직의 현재 가치와 이해가치를 분석하라
조직의 현황을 세분화해서 주기적으로 체크 (그래프화, 도식화)하면 매출이나 목표달성에만 치우쳐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우는 피할 수 있다.
④ 긴장감이 사라지면 몰락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편안함이라는 대중성을 선호하고 특별함이라는 불편과 고통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조직 전체의 위기감을 조성하든, 팀이나 개인 단위로 긴장할 만한 과제를 던져주든, 필요에 따라서는 없는 위기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리더의 일이다.
⑤ 리더의 시간은 소중하다.
경영자의 시간관리는 곧 조직의 존폐를 좌우 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의제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또한 직원들이 강한 책임감도 갖고 일을 처리하면 리더의 시간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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