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벤처기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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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높은 기술력과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벤처기업들이 21세기 한국 경제를 이끌고 갈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회장 이민화 메디슨사장)는 2005년까지 국내에 4만3천개의 벤처기업이 자리잡아 연간 3백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벤처기업은 지난 95년말 1천 50여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만 1천5백개 가량이 탄생했으며 올해에는 3천개 이상이 더 창업될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한 양적 증가만이 아니라. 벤처기업들이 증시 상장 이후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장외시장에서 고가주 자리를 석권하는 등 산업발전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변해가는 세계적 추세가 벤처기업 바람의 배경으로 설명되는데 ‘두뇌기업’으로서 기술경쟁력만 있으면 중소기업이라도 대기업이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이 생산력의 직접적인 핵심요소로 떠오른 과학기술혁명과 전산업의 정보산업화 추세에 따라 어떤 기업이건 기술력에 의해 흥망성쇠가 결정되고 있는 게 요즘이다. 따라서 벤처기업은 기술로 살고 기술로 죽는 젊은 기업이어서 ‘위험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 아이디어를 독자적인 독립기반 위에서 사업화하는 신생 중소기업’(벤처기업협회 저의)이 벤처기업인 만큼 이들보다 더 기술에 목을 매다는 기업은 없고 21세기는 벤처기업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전망하고 있어 첨단기술과 모험심, 뛰어난 고급두뇌가 모여 새로운 기술 개발로 고도성장을 주도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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