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기업 인수 합병을 위한 암호명- 매직램프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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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헷지펀드로 적대적 M&A를 하는 과정을 소설의 형식을 빌어 흥미롭게 그린 책이다. 사실 M&A는 이제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소식이다. 하지만 외국자본이 우리나라 회사를 인수합병 한다는 것이 한국인의 정서에는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남이 일궈놓은 기업의 경영권을 부도덕하게 가로챈다는 비난의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대적 M&A는 대부분 재무적으로나, 기업 지배구조에서 취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기업들이 인수합병의 먹잇감이 되지 않게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방만한 경영을 하지 않도록 경계를 하는 긍정적인 기능도 한다. 또한 헷지 펀드란 100명 미만의 투자가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원유, 철강 등의 실물 자산까지 포함, 고수익,고위험 자산에 헤징 기법을 이용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자본이다. 그렇다면 이 소설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M&A가 이루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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