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 비평]중국의 `삼국지`비평

중국 남서부 양자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옛날 파촉이라 불리던 지방으로 험한 산지와 함께 넉넉한 자원을 지니고 있다. 예부터 여러 민족들이 이리로 들어와 자리 잡았고 일찍부터 황하나 양자강 중하류의 문명에 못지않은 발달된 파촉문화를 형성하였다. 특히 덩샤오핑의 고향이자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등의 영웅호걸이 누볐던 삼국지의 역사적 무대로도 유명한 사천성은 성도분지를 중심으로 산세가 험해 외부의 침입이 어려워 천연요새로서

소설 ‘삼국지연의’를 읽고.-고전의 무비판적 수용에 대하여-1. 소설로서의 ‘삼국지연의’에 대한 고찰「三國志(삼국지)」는 동양의 고전으로서 온갖 것이 다 들어 있다. 재미와 교훈과 문화의 보고이다. 역사는 말할 것도 없고 정치, 경제, 외교, 지략 , 풍속,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는 것이다. 삼국지의 무대는 서기 3세기경의 중국, 약 400년간 계속되어 온 漢(한)나라가 명이 다해 사방에서 군웅들이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조조의 魏(위

옮김, 《환관-측근정치의 구조》, 나루, 1992.미야자키 이치사다 지음/임중혁, 박선희 역, 《중국중세사》, 신서원, 1996.야마구치 히사카즈 지음/전종훈 옮김, 《사상으로 읽는 삼국지》, 이학사, 2000.쟝위싱 지음/허유영 옮김, 《중국황제 어떻게 살았나》, 지문사, 2003.존 K. 페어뱅크 외 2인 지음/김한규 외 2인 옮김, 《동양 문화사 (상)》, 을유문화사, 1999.http://user.chollian.net/~cytchoi/home2/huanguan.htmhttp://www.newmurim.com/newmurim/main1-2/main2-114.htm

중국의 책을 사서 돌아왔다는 것이다. 곧, 중국의 사서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조선의 역사서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의 역사서 속에는 수많은 인물, 사건, 문화, 정치, 사상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내용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역사서 중에 朝鮮王朝實錄을 여기서 주목해 보자. 나는 삼국지의 수많은 인물들 가운데 諸葛亮을 朝鮮王朝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토대로 朝鮮王朝實錄에는 어떠한 모

중국인은 협상의 고수로 알려져왔다. 한국에서는 중국인의 협상문화와 협상술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또 어떤 대학에서는 중국인의 비즈니스 상담술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강의도 개설해놓고 있다 한다. 이제 한국상인은 상술이 뛰어나기가 청출어람이라 할 만큼 중국상인 뺨치는 경지에 달해 있다. 왕년에 상술의 귀재라던 중국인은 다 어디로 갔는지? 하기야 요즘의 한국상인은 중국인 전문가보다 훨씬 손자병법 육도삼략 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