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의 매잡이를 읽고

매잡이>- - 5. 결론참고 문헌1. 서론(1) 문제제기 및 연구 목적과 방법이청준은 1939년 8월 9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문리대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에 《사상계》 신인상에 《퇴원》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그는 습관적이고 일상적인 ‘하위(下位)의 리얼리즘’을 파괴하고, 상징적 요소를 곁들인 ‘상위(上位)의 리얼리즘’을 그의 독특한 소설 형식 속에 성공적으로 구축시킨 유일한

이청준 작가론- 이청준의 ‘자기치유적 글쓰기’에 대하여 -目次1. 서론2. 이청준 전기 작품의 전반적인 특징2.1 이청준 소개2.2 전후반기 작품 구분 기준2.3 이청준의 ‘자기치유적 글쓰기’의 의미2.4 (1965)으로 본 이청준 작품 세계의 특징3. 작품 분석3.1 창작을 통한 내면상처 승화의 욕구: (1966)3.2 소실되는 가치에 대한 전승: (1968)3.3 광인으로 광기의 시대 살아가기: (1971)3.4 이상향을 향한 집착:

읽고서, 왜 제목이 벌레 이야기 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하느님이 사랑도 용서도 다 해 버린다면, 나는 원수를 저주할 수도, 그에게 복수를 할 수도 없고 더욱 용서할 권리마저 빼앗겨 버린다면 그럼 나는 무엇이란 말이냐 결국 나는 벌레만도 못한, 누구를 용서할 수도 없는 인간이 아니냐는 항변의 목소리 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책을 읽고 너무 흥미진진해서, 벌레이야기에 대해서, 또 작가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나서 알게 된

이청준의 소설에서 나타나는 액자 소설의 이야기는병렬적 구조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병렬적 구조란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됨으로 인해 그 전에 전개되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즉, 포함 관계가 아닌 이야기가 전개되는 원인이 같은 대등관계라고 말 할 수 있다. 「매잡이」에서는 매잡이에 관한 세 개의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 읽고 있는 매잡이’와 ‘내가 쓴 매잡이’ ‘민태준이 쓴 매잡이’ 이렇게 세 개의 이야기

이청준 소설연구의 서사구성방식」,『한국현대문학회』2010, p1중층구조란 일인칭 화자가 어떤 사건을 전달하는 무대 속의 무대와 같은 이중구조로, ‘나’가 편집인으로서 겪는 고민을 겪는 것과 박준에게 얽힌 징후를 추리해나가는 과정이 서로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나’의 이야기에 박준이라는 인물을 개입시킨다. 아무리 깊은 취중의 일이었다고는 해도, 그날 밤 내가 박준을 대뜸 나의 하숙방까지 끌어들이게 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