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도서서평] 붉은신호면선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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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0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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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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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논어와 ‘철학 있는 경영’
「논어」에서 배우는 ‘리더쉽’
「논어」에서 배우는 ‘경영자론(論)’
인의(仁義)를 존중하는 기업윤리
PART 2 삶과 경영의 현장에서
경영의 현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PART 3. '참경영자‘의 길
시대가 요구하는 경영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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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논어와 ‘철학 있는 경영’
「논어」에서 배우는 ‘리더쉽’
① 소인(小人)과 군자(君子)
“군자는 옳고 그른 것에 민감하고 소인은 이해타산에 민감하다.”
이 말은 옳고 그른 것을 알고 옳게 행사하면 군자요 제 욕심에 맞추어 행동하면 소인이라는 것이다. 선거에서 투표를 할 때에는 이런 기준에서 지도자를 가려내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또 공자는 “사람은 마음대로 이로운 것만을 쫒아 행동하면 원망을 많이 사게 된다.” 라고도 말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들 세태와 지도자급 인사들의 형태를 살펴보면 이해타산에 흐르고 소인 같은 일처리로 인해서 원성을 사는 지도자가 흔하게 눈에 보이는 것 같다.
→ 지도자는 자신의 이해타산에 빠져들기 보다는 군자처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큰 도량을 갖추어야 할 듯하다.
② 누가 햇볕이요, 누가 바람인가
“오래가는 것은 반목이 아니라 화해이며, 단단한 것은 엄한 법이 아니라 건전한 문화이다.”
본문 중에 “그대가 진정 욕심만 버린다면 비록 상을 준다 해도 사람들은 훔치려 들지 않을 걸세”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백성은 지도자만 바라보고 있느니 만큼 지도자가 욕심 없이 바르게 처신하면 자연히 백성이 따른다는 교훈이다.
“만일 무도한 자들, 즉 몹쓸 자들을 죽임으로써 백성들을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그대는 어찌 죽임을 써서 나라를 다스리려고 하는가. 그대가 착해지려고 하면 백성도 따라서 착해지는 법이네. 지도자의 덕은 바람(風)과 같고 추종자의 덕은 풀(草)과 같은 것이라서 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 반드시 쏠리게 마련 일세”라는 말이 있다. 그러고 보면 오래가는 것은 반목이 아니고 화해며 단단한 것은 엄한 법이 아니라 거전한 문화인거 같다. 문제는 누가 먼저 상대방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첫 시동을 거는가에 달려 있다. 죽임으로서는 갈등을 해소할 수 없는 법이요 나라또한 다스리기 힘들 것이다. 햇볕은 바로 바람이다. 그 바람을 불도록 하는 사람이 곧 위대한 지도자가 아니겠는가.
→ 지도자의 덕을 바람이라고 표현한 저자의 표현력에 감탄하는 부분이었다.
지도자의 덕 즉 바람이 불면 추종자의 덕인 풀이 바람을 의해 움직이는 표현 또한 적절한 비유가 아닌 듯 싶다. 우린 어쩌면 시원하고 마음껏 따라 움직이는 바람을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③국민에게 믿음이 없으면
“정치의 세 가지 핵심 중에서 민신(民信) 즉 국민의 신임이 으뜸이다.”
본문에 “넉넉하게 먹도록 해주고 넉넉한 병력을 갖추어 주면 국민은 그 정치를 믿는 법이니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식으로 풀이하면 정치의 핵심과제는 경제와 군비와 신임(信任)의 세 가지에 달려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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