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유토피아 - 안락사와 자살

자살 시도 및 기도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가 좋아지며 사람들의 문화 수준 역시 일정 부분 상승할 것이다. 가. 1차 저서김구태, ｢사회적 문제 왕따, 정으로 극복하자｣. 『경남도민일보』, 2019.1.14.,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86789, 2019.6.1.다리아 토도로바, ｢유행에 민감한 한국인｣, 『해외 문화 홍보원』, 2016.9.22., http://kocis.go.kr/koreanet/view.do?seq=6572&page=1&pageSize=10&photoPageSize=6&totalCount=0&searchTyp

유토피아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영국에서 노동자들을 혹사시키는 것을 풍자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노동시간의 단축으로 사람들이 여가시간을 어떻게 채울지 몰라 지루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엔 이것이 하나의 사회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데, 그 예로 잘사는 나라일수록 자살률이 높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모어는 노동을 단지 괴로운 움직임으로 생각했던 것 같지만, 노동이 때로는 삶의 활력이 된다는 점은

안락사에 속할 수도 있는 문제다. 따라서 이러한 논의는 안락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바뀌어야 더 확실히 논의될 수 있을 것이며 실천윤리의 문제라고 보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여하간 싱어는 이러한 모호한 기준을 배제하고 그의 의견을 전개하고 있다.그러한 의지를 가질 능력이 없다면 비자발적 안락사로 구분한다.자발적 안락사는 자의적 안락사라고도 하며 이것은 사실상 자살과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극도의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의 요청에

자살을 시도하는 등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그녀의 일생은 파란만장했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는 특이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독서감상문이었다. 이 책에는 신변잡기적 수필도 있고, 더불어 유미리의 독서일기도 있다. 물론 독서일기의 비중이 더 크다. 이 안에는 수많은 작가와 작품이 등장하는데 우선 내가 번역을 시도한 부분에서도 낯선 이름들이 꽤 많이 나와 당황되었고, 오히려 그녀의 독서감상을 통해서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든 책들

유토피아를 다시금 건설하고자 목적을 그 밑에 깔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들 전편에 깔려 있는 우울한 분위기는 발트 벤야민이 말한 것처럼 『아마 일종의 유토피아 혹은 과거를 떨쳐버리기보다는 흡수해들인 유토피아적 현재, 다시 말하면 일순간이나마 사물의 세계에서 이루어진 존재의 충만함 같은 것에 대한 배경』 김치수, 「이태준 평전」(「이태준」서울지학사, 1990)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인호의 돌의 초상을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