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와 함께 인간을 읽는다 - 임마누엘 칸트에 대해서

대해서도 경멸감을 표했으며 표피적인 것을 거부하고 본질적인 것에 대한 호의를 나타냈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그레이의 , 영의 과 같이 인간의 운명을 감상적 어조로 읊은 비가들이 대부분이다. 소설에도 똑같이 인간의 심정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리처드슨의 를 들 수 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서 낭만주의가 감성의 시대였으며 한편으로는 자연에의 회귀를 소망하는

인간마저 지배의 대상으로 삼게됨으로써 권위로부터 해방 운운하던 애초의 목표를 스스로 망쳐놓고 말았던 거다. 금세기 후반 서구인들의 이러한 곤혹스러운 깨달음에서 나온 것이 소위 탈근대론, 넓은 의미의 포스트모더니즘이다. 지금까지 설명해본 서구 근대의 도정을 도식화시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요컨대 작금의 양식있는 서구인들은 서구의 근대 기획 자체에 어떤 문제가 있었길래 자체모순을 일으키고 말았는지에 대해서 처절하게

이미지,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hl=ko&site=imghp&tbm=isch&source=hp&biw=1920&bih=1002&q=%EC%96%B4%EB%8A%90%EC%84%B8%EC%9D%BC%EC%A6%88%EB%A7%A8%EC%9D%98+%EC%A3%BD%EC%9D%8C&oq=%EC%96%B4%EB%8A%90%EC%84%B8%EC%9D%BC%EC%A6%88%EB%A7%A8%EC%9D%98+%EC%A3%BD%EC%9D%8C&gsl=img.30i24.216.3774.0.3885.25.11.0.12.12.0.253.983.0j6j1.7.00.1ac.1j4.64.img15.10.758.bd4T-M2C0GM#imgrc=Ix6XDwt6cEzOJM%3A새뮤얼 이녹 스텀프, 소크라테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12장 칸트 431-465

칸트에 의하면 이론이성은 인과법칙적, 필연적인 자연의 세계를 인식하는 이성이다. 풀어 말하면 이론 이성은 자기의 직관형식과 오성형식에 질료 및 직관의 다양을 결합시켜서 자연을 구성하는 이성이다 이론이성이 구성하는 것은 언제나 자연 즉 필연의 세계다. 칸트는 인간의 보편적 주관에는 이런 뜻을 가진 이론이성 이외에 또한 실천이성 및 판단력이라 불리우는 두가지 이성이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동일한 보편적 주관속에 세가지 이성이 각

함께 베토벤의 음악가로서의 능력과 명성이 인정되면서 베토벤은 자신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었다.귀족들의 요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는 귀족들과도 철저하게 거래 개념을 바탕으로 일했다. 전 시대 음악가들의 태도와 현저하게 다른 점이다. 베토벤은 시골 마을의 작은 악대가 농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달라는 요구는 조건 없이 받아들였지만, 귀족들의 요구에 대해서만큼은 상업적인 계산으로 까탈스럽게 굴었다. 자신의 요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