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탁오의 삶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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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이탁오의 삶과 사상에 대해서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이탁오의 삶에 대해서 시기별로 살펴보고 다시 이탁오가 남긴 중요한 사상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형식으로 레포트를 구성했습니다. A+받은 과목인 만큼 내용 매우 충실합니다.
목차
이탁오의 생애
1. 가계와 청소년 시절
2. 25년 동안의 관직생활
3. 구도의 길
4. 초담집간행
5. 분서-장서의 간행
6. 몸을 죽여 삶을 이루다

이탁오의 사상
1.신랄한 유학비판
2. 시대를 초월한 여성관
3. 동심설
4. 평등사상
본문내용
이 시기 이탁오는 도학가들의 부패와 허위성을 여지 없이 폭로한 을 간행한다. 에서 그는“겉으로는 도학을 하면서 속으로는 부귀를 바라며, 옷은 유자의 우아함이 있는데 행동은 개나 돼지와 같다” “오늘날 재능이 없고 학문이 없는 사람들, 무식하고 무위한 사람들 가운데서 부귀를 누리고자 하는 자들은 도학을 강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것으로 인해 유자들의 큰 반발을 사게 된다.
‘읽고 태워버리라’고 외치며 출간한 는 와 함께 이탁오의 가장 중요한 저서 중 하나이다. 앞에서 본 이 그의 학문적 출발점으로 유교와 전통을 공격하는 신호탄이었다면 는 격분함이 넘쳐 폭발적으로 발사하는 총 공격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동심설을 주장하면서, 도리와 견문에 영향을 받지 않은 동심, 즉 진심은 매우 귀중하며 그것은 책을 읽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단언하였다. 이 도리와 견문으로 장애를 입은 가식의 사람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며 그들의 언어나 행동, 문장들이 모두 가짜를 면하지 못한다고 비판하였다.

“무릇 등의 육경과 는 사관들이 지나치게 그것을 떠받들고 높여준 말들이 아니면 그 신하들이 극히 찬미한 말에 지나지 않는다. 또 그렇지 않다면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빗나간 제자들이나, 멍텅구리 제자들이 스승의 학설을 기억하되 머리는 있고 꼬리를 잃어버렸으며 뒤는 없고 앞을 빠뜨려 제 견해대로 그저 책에 써 놓았을 뿐이다. 그런데 뒤에 이를 배운 사람들은 이 점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그저 죄다 성인의 입에서 나왔으리라고 여겨 그것을 경전의 내용으로 결정지어 버린 것이다. 그 태반이 성인의 말이 아닌 줄 누가 알겠는가? 비록 그 말이 성인으로부터 나왔다 하더라도 어떤 필요한 쓰임이 있을 때 병에 따라 약을 쓴 것이고 때에 따라 처방을 한 것인데 가장 멍텅구리 같은 제자들은 이것을 가지고 모두를 구하려고 했을 뿐인 것이다. 약과 의사는 병에 따라서 처방을 해야지 한 가지를 고집하여 어찌 만세에 변할 수 없는 지당한 이론으로 삼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육경이나 논어, 맹자 같은 것들이야 도학한다는 사람들의 구실(핑계)이며 거짓된 사람들의 소굴이니 결코 그것이 동심에서는 나온 말이 아님은 확실하다.”

참고문헌
공자의 천하, 중국을 뒤흔든 자유인 -신용철
송명성리학 - 안재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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