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책상서랍속의동화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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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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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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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이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연상시키는데, 이는 영화 내내 보이는 '길' 때문일꺼란 생각을 했다. 둘 다 비전문 연기자를 사용했다는 점이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길을 메개체로 활용한 점도 같다. 그러나 표현하는 목적에 따라 [내 친구~] 에서의 길은 진리추구, 본질 추구를 갈망하는 작가의 심적추구의 길이라 할 수 있고, [책상~]의 길은 농촌과 도시의 차이를 보여주는 구분선이며, 하나일 수 밖에 없는, 다시말해 경제적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하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작가의 이념의 표현임에 두 영화의 '길'은 조금씩 그 모습을 달리한다.
우스꽝스런 후반부는 언뜻 유치한듯 희극적이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을 시나리오 끝까지 일관성있게 끌고나가는 감독의 배짱이 돋보인다.
봄햇볕처럼 따뜻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장이모 감독의 13살짜리 대리선생을 만나보길 바란다.
자료평가
- 감상문이니 만큼 분량에 대해서는 뭐라 언급하기 못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장이모가 만든 영화라는 감독지상주의의 그늘에 많이 영향을 받은 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영화의 주제는 지금의 계속되는 중국의 두자리숫자의 경제 발전에 과연 중국 전체 국민에게 있어서는 얼마만큼의 해택을 얻을 수 있는지, 그 개발이라는 것이 도시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간 주인공의 학생처럼 도농격차를 부추겨 도시중심의 견인적 발전과 이에 뒤딸려서 오랜시간동안의 낙후된 생활을 겨우 만회회가는 현대 중국의 자화상을 꼬집으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love9***
(2007.05.07 09: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