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감상문] `토요일 밤의 열기` 뮤지컬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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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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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번째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물랑루즈와 시카고 이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색채가 화려하면서도, 멋진 노래와 춤이 있다는 것이다. 물랑루즈에서 니콜키드먼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던 장면과 남자 주인공과 함께 Your song이라는 노래를 부르던 장면을 볼 때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또 시카고에서 리처드 기어의 멋진 노래솜씨와 능청스런 안무, 케서린 제타존스의 무서울 정도로 차가워 보이던 표정과 노래, 화려한 댄스 실력도 무척 인상 깊었다. 이 영화들을 보면서 꼭 소원하던 것이 뮤지컬을 직접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소원을 이루었고, 내 인생에 있어서 첫 뮤지컬이 된 작품은 토요일 밤의 열기였다.
토요일 밤의 열기를 보고 공연장을 나오면서 한바탕 꿈을 꾸고 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토요일 밤의 열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빠른 비트로 전개되면서 무척이나 화려했다. 오케스트라가 무대 아래서 극의 흐름에 따라 연주를 하는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조용하게 배경음악이 깔릴 때 지휘자의 뒷모습은 마치 그 분위기를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주 살금살금 기어가는 고양이 같았다고 표현한다면 이상할까?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배우들이 부르는 곡들은 너무 아름다워서 황홀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남자주인공의 춤과 노래는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멋있었다. 앞자리에서 봤는데 얼마나 열심히 봤는지 보고나니 눈이 뻑뻑할 정도였다. 그 장면, 장면을 그냥 내 기억 속에만 기억하고 끝내야 된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내내 얼마나 흥분을 했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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