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시간론

시간론의 배후에는 영적 관심, 즉 영원한 하나님을 떠난 인간존재는 항상 불안한 것이므로 영원자에게 닻을 내려 그를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주제가 깔려있다. 따라서 그에게 있어서 영원을 떠나서 시간을 논한다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 될 것이다.Ⅵ. 성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의 영혼이해1. 영혼의 본질“나는 신과 영혼을 알기 원한다. 그 밖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느냐고? 그럼,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독백록 1권 2장 7절)그의 주된 관심은

시간론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시간에 대한 논의는 주로 시간 바깥의 영원한 세계를 긍정적으로 부각시키면서 거기에 도달하는 방식을 찾으려는 노력을 중심으로 진행되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영원의 세계로부터 시간 세계로의 타락과 다시 영원 세계로의 구원이라는 전통적인 종교적 구원론도 이런 맥락에서 쉽게 이해될 수 있다. 우리는 이 점을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론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우구

시간론을 취급했는데 과거의 현재와 현재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현재를 말하며 시간의 신비로운 현재성을 논했다. 12권과 13권에서는 창1:1-13을 주석하며 우주 창조의 특성과 인간 창조의 톡성을 논했다. 인간이 신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사실을 지적하며 마지막을 영원한 천국의 안식을 묘사함으로 고백록을 마쳤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성 아우구스티누스』. 김기찬 역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0), 43611권은 자신의 사랑을 하나님께 향하

일반적인 논리학의 범주를 실마리로 해서 범주의 존재를 주장한 논변이고 후자는 이러한 범주가 경험을 가능케 하는 필요 조건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 둘은 서로 상호 의존적이지만 우리가 어떤 범주나 원리를 찾아야만 하는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형이상학적 연역에 의존해야 할 것이다.1. 판단의 분량 2. 성질 3. 관계4. 양상전칭(全稱 Universal)긍정(Affirmative)정언(定言 Categorical) 미정(未定 Problematic) 특칭(特稱 Particular)부정(Negati

시간론은 과연 타당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어디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하는 물음을 둘러싸고 1920∼30년대 학계에서 격론이 벌어졌다. 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학적 사실에 입각하여 물리학의 앞으로의 발전까지 전망하면서 새로운 공간시간론 또는 일반적인 과학론 수립을 지향하는 논의가 전개되었다.3. 칸트의 학적인식1. 시간과 공간感性: 대상에 의해서 촉발됨으로써 대상의 表象을 얻는 능력直觀(Anschauung/intuition):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