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조윤제의 국문학연구

문학의 정화(精華)이며 조선 문학의 본류(本流)이다.”라고 선언한 이래 시조가 국문학사상 어떤 문학 장르보다 한국인의 고유한 사상과 정서, 체험과 가치관이 녹아있다는 데 학자들의 생각이 일치하고 있다. 조윤제, 「고전학습의 필요성」,『고전문학』, 문호사, 1984. p103-107.시조는 우리 문학의 전통적 양식 중 가장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향유되고 다수의 작품이 현존하는 장르이다. 시조는 형식의 포용성을 가지고 있어 현실에 탄력적으로

고전 문학이 단순한 문학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을 확인1. 미학의 정의조윤제문학을 생활의 표현으로 봄.한국인의 생활태도와 관련 지어 국문학의 미의식을 여섯 개의 명사로 규정함. 은근과 끈기, 가냘픔과 애처로움, 두어라와 노세.김인환미적 범주는 장르를 우선하는 근본 구조원리로 파악. 비극적 작품, 해학적 작품, 풍자적 작품, 반어적 작품으로 미적 범주를 집단화.2. 한국문학의 미적 범주 연구조동일* 미적범주에 관한 논

고전 문학의 3분체계인 서정, 서사, 희곡을 의식하면서 동시에 국문학의 특수성도 함께 고려한 것이다. 연구 초기에 조윤제가 국문학의 체계를 세우는 과정에서 2분법, 3분법, 4분법으로 수정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가사’ 장르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다른 한편으로 가사의 장르론은 곧바로 전체 국문학 체계와 직결된다는 점을 시사해준다.이어서 조동일(趙東一)은 이론으로 체계화된 획기적인 장르 이론을 세운다. 그는 ‘장르론의 원

연구자들의 연구 최동원, 「고려가요의 향유층과 그 성격」, 『고려가요의 연구』, 새문사, 1982김명호, 「고려가요의 전반적 성격」, 『고전시가론』, 새문사, 1984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 1982이후로 대체적으로 이러한 俗歌로써의 성격에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궁중악으로 도입된 이후 조선조로 이어지며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 김쾌덕, 「조선 건국 초 고려 속가 수용 상황과 변개」, 『한국문학논총』

조윤제, 이병기, 이명구, 정병욱 이 네 분은 다음과 같이 사용하자고 했다. 조윤제 「한국문학사」동국문화사 1963 pp.78-94이병기, 백철 「국문학전사」신구문화사 1957 pp.101-107이명구 「고려가요의 연구」신아사 1973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신구문화사 1977 pp.97-124(가)(나)(가)+(나)조윤제長歌景幾體歌이병기別曲別曲體이명구俗謠景幾體歌高麗歌謠정병욱靑山別曲類翰林別曲類別曲어떤 용어가 적합한가 따진다면, 모두들 그것대로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