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독후감] `진섭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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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1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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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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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
1. 혁명과 반란
2."오호! 연작이 어찌 홍곡의 뜻을 알리오!"
3.진섭, 왕이 되다.
4.반란일 뿐이었다.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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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자리인 28수가 북극성 주위를 동고 있는 것 같이, 30의 수레의 바퀴살이 하나의 바퀴통에 모여 있는 것과 같이 하늘의 운행은 영구히 멈출 줄 모른다. 그와 같이 군주를 보필하는 손발로서 신하들은 별자리나 수레의 바퀴살의 위치에 배분된다. 성의로서 도를 행하고 그것에 의해 주상을 받드는 자를 30편의 <세가>에 담았다.(「태사공자서」)
태사공 曰 하(夏)나라 걸왕(桀王)과 상(商)나라 주왕(紂王)이 왕도를 잃자 탕왕(湯王)과 무왕(武王)이 흥기하였고, 주 왕실이 왕도를 잃자 공자는 『춘추』를 지었다. 진(秦)나라가 정도를 상실하자, 진섭(陳涉)이 난을 일으켰고, 제후들도 덩달아 모반하였는데, 그 기세가 바람과 구름 같아서, 마침내 진(秦)나라의 통치자를 멸하고 말았다. 천하에 군림하던 진나라를 멸망시킨 발단은 진섭의 반란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그래서 「진섭세가」제 18을 지었다. 사마천은 태사공자서에서 진섭세가를 지은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는 약간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주 왕실이 왕도를 잃어서 공자가 『춘추』를 지었고, 진(秦)나라가 정도를 상실하자, 진섭(陳涉)이 난을 일으켰고, 라는 부분이 맘에 걸렸다. 공자의 『춘추』와 진섭의 반란이 동급(?)인가? 이런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사마천이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란 것쯤은 금방 알 수 있다. 사마천은 진섭이 진(秦)나라 말기의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그 변화의 물꼬를 튼 인물로서 진섭을 평가한 것이다. 세가는 '지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陳涉世家는 한대(漢代)그룹으로 전환하기 전에 등장하여 새로운 세가의 세계로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한다. 공자세가와 함께 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세가인 것이다. 진섭세가 이후의 세가들이 한대의 시조인 고조(高祖) 유방(劉邦)을 둘러싸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조성하는 세가의 세계는 이 돌격자와 관계를 맺으면서 이와 같은 성격을 분명히 갖는다.
자료평가
- 내용이 좋습니다..!!!!!
- bluewns***
(2015.10.11 20: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