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고

보고자 한다. 조사 대상으로 삼은 영화 세편은 “슬리퍼스(Sleepers, 1996), 레이(Ray, 2004),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이다. 각각의 영화들은 특정 인물들의 일대기적 삶을 다루면서도 조금씩 다른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일정한 단계들을 따르고 유사한 특징들을 보이면서도, 우리가 어떤 방향에서 보고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서 그 내용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빚더미를 떠안게 되고, 젤다는 정신병원에 가게 되고, 그는 빚에 시달리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피츠제럴드도 개츠비처럼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건 아닌지, 사치를 즐기는 젤다에게 일침을 가하고 싶었던건 아닌지. 이러한 작가의 삶을 알고 나니, 개츠비가 더 측은하게 보인다. 그리고 그의 다른 작품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도 꼭 보고 싶다. 이 책에서는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지가 궁금해진다.

간다 영화사 창립맴버인 그는 그 이후 두 번째 영화 “세븐”(1995)을 제작해 그만의 어두운감의 스릴러 영화에 대한 극찬을 받는다. 그 이후 “더게임”, “파이트클럽”, ”패닉 룸”, “조디악”,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영화와 최근은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혀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완벽주의 성향으로 유명하다. 그의 완벽주의 성향은 그와 함께 영화 촬영을 하였던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엿

보고 나서 영화평론 같은 걸 보면 굳이 이렇게 까지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한 생각들이 많이 쓰여져 있는데 이 책의 경우에는 쉽게 쓰여져 있어 더욱더 공감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각각의 영화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가 에필로그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 서평 역시 개별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전개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작품을 살펴보면 사실 김연수 작가의 이 영화에 대한 의견을 보고 나서

-소설『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차례◆1. 작품 선정 배경2. 소설『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3.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4. 소설과 영화 곁눈질 하기5. 문학텍스트와 영화텍스트의 독립성6. 생각의 소통 1. 작품선정배경소설『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동명의 영화는 80세의 노인의 얼굴을 갖고 태어난 즉,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