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고구려의 대외관계 - 부여

부여의 순장(旬葬), 백의(白衣)를 선호하는 풍습 등은 은상(殷商)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하며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논하기도 하였다. 중국 교과서에 부여에 관한 서술은 거의 없는데, 이러한 서술이 보이는 것은 2권에 불과하다고 한다. 부여 관련 서술이 기록된 『중국고대사』의 2001년판과 2003년판의 부여 설명에는 차이가 있다. 2001년판에는 “부여는 조선•고구려•옥저•예 등과 같은 민족이며 이들의 거주지는 북으로는 송화강, 남으로

고구려사의 출발점인 족속의 기원을 맥족(예맥족)이나 부여족으로 보면서 중국 동북의 소수민족으로 다뤄왔다. 그러나 이 경우 한국사와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은 일주서(逸周書)를 근거로 고구려인이 맥인, 고이와 한인에서 기원했다 는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고구려는 본래 중국이 한반도 서북부에 설치한 한사군의 하 나인 현도 군에서 건국됐기 때문에 건국이후 중원왕조와 지속적인 종속적 관계를

대외적 조건1) 국가성립 배경의 유형성고구려에는 적어도 기원전 1세기 중엽에는 부여로부터 분기한 세력이 압록강 중류지역을 중심으로 건국 주체세력으로 등장하였다. 그들은 선진적 부여사회의 역사경험을 배경으로 기존의 선주세력에 대한 정복, 연맹관계를 통해 자기 확대를 꾀하였다. 그리고 부여와 한군현보다 상대적으로 열세였지만 이러한 대외적 조건은 그들의 통치력 강화에 기여했을 것이며, 유입집단이라는 그들의 특성은 군사적 성격

부여도(부여부-계란), 일본도(동경용원부-일본), 신라도(남경남해부-신라) 등 국가의 사방에서 외국으로 가는 체계적인 교통로를 개설하였던 국가이다. 이는 발해가 대외관계를 무엇보다 중시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발해의 대외관계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없이는 발해사의 실체를 밝힐 수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물론 발해의 국가형성과정이나 건국 주도세력의 성격이 모호한 상태에서 국가와 국가간의 정치적 교섭관계를 중심으로 한 대외

목 차Ⅰ.광개토왕비에 대하여1.설립배경2.광개토대왕은 누구인가?3.비의 위치4.서체5.광개토왕비를 둘러싼 현재의 논쟁들Ⅱ.광개토왕비에 보이는 고구려인들의 사회상 1.기풍2.수묘인Ⅲ.광개토왕비에 보이는 정복활동과 대외관계1.정복활동2.대외관계Ⅳ.비문을 통해 본 고구려인들의 천하관1.고구려 건국 신화에 나타난 천하관2.인접국과의 관계 속에서의 천하관3.동아시아 세계 속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