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크리스마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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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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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으로 나오는 한석규라는 배우는 정말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그는 분명히 아프고 힘든 상황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내가 알아낼 수 있었던 계기가 단순히 병원에서 의사의 대사라든지 이러한 모습에서가 아닌 그의 작은 행동과 표정에서도 알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배우수업이라는 책을 보면 무대 위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행동에 대한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앉아있는 행동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았지만 그 행동에 목적이 들어가면서 연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배우 한석규의 하나하나의 행동에는 모두 내포하고 있는 목적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의 연기의 작은 것 하나에서도 배우와 감독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들이 잘 나타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모습이 죽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진행되는 영화가 단순한 비극이 아닌 아름다운 멜로의
모습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영화는 사진관이 하나의 주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고 그 속에서 나타나는 사진을 통해서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할머니의 영정사진, 다림의 사진, 친구들과의 사진, 본인의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은 관객에게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또한 죽음을 앞둔 친구와 불편하고 어정쩡하게 서있는 친구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는 것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그 밖에도 사진관에 와서 휴식을 하는 남. 여 배우에게 들어오는 빛을 그림자까지 잡아내는 장면이나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오면서 화면이 클로즈업되는 장면,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죽자고 외치는 장면, 불 꺼진 사진관을 서성이는 여배우의 모습이 나타나는 장면들은 별거 아닌 장면인 듯하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뜻이 내포하고 있는 장면이어서 그런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두 번의 영화 관람을 마치고 이렇게 레포트를 쓰면서 이 영화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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