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문화] 인터넷폐인문화

사이버 권력, 파격의 문화유희에 열광」,『주간한국』 ,2004.1.27. 디시인 사이드를 지탱하는 것은 디지털 카메라 마니아들, 즉 스스로를 ‘폐인’ 혹은 ‘햏자’로 일컫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 유저를 넘어서서 인터넷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 콘텐츠 창조자 들이다. 한때 유행했던 ‘아햏햏, 무뇌충, 폐인’ 등은 디시인 사이드가 그 진원지 이다.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창조하는 이들은 디시인 사이드가 생겨나면서 갑작스럽게 생겨난 사람

폐인임을 자처하며, 조직적인 활동을 한다. 에서 일어난 폐인 현상을 미적 체험의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을 누비면서 사소한 것에서부터 각종 사회문제에 이르기까지 강력하게 의사를 표시하고 여론을 형성한다. 이것이 바로 미적체험의 한 과정이다. 이런 미적 체험은 붉은 악마, 참여 정부 탄생으로까지 이어지는 패러다임의 대변혁을 의미하는 것이며, 앞으로 도래하게 될 문화 권력의 중심에 위치할 것이다. 인터넷 중독으로

폐인을 통해 본 사이버 문화Ⅰ. 사이버 폐인의 정의는 무엇인가? - 국어사전 : 폐인을 ‘병으로 몸을 망친 사람, 남에게 버림받아 쓸모없는 사람’이라 정의. -『한겨레 21』의 한 특집기사는 사이버 폐인을 인터넷 활동에 자신의 모든 정력을 투여하느라 다른 일을 돌볼 겨를이 없는 사람을 폐인으로 정의내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매니아적인 성격을 띤 폐인 모임이 많아지고 전문분야에서의 지식 정도가 웬만한 전문가의 수준을 능가할 정도가 되자

인터넷을 즐겨온 세대이며 사이버 논객으로 활동하던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를 이끌어왔다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 문화에서 항상 중심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점이다.2) 아햏햏의 이용자들의 특징아햏햏의 이용자들은 스스로를 폐인이라고 하거나 ‘햏자’라고 칭한다. 폐인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생활의 특징 때문에 이르게 된 것이며 ‘햏자’란 그 생활을 통해 ‘햏

인터넷상에서 쉽게 친구가 됐지만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것이 온라인상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친구들 간의 진한 우정과 믿음은 쉽게 형성되기 어렵다. 그럼에도 미니홈피처럼 온라인상의 친구에게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자연히 현실 세계에 친구관계가 소홀히 될 것이고 현실에서 또래와의 사회적 형성이 어려워져서 오프라인에서는 고립된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생각해 볼 문제1.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형성에 미치는 인터넷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