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박정희정권과 노동자 인권유린 -전태일분신사건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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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전태일 사건의 개괄적 내용
3. 토 론 본 론
박정희 정권의 시작 - 5.16 군사정변
박정희 정권의 경제근대화정책
박정희의 권력욕과 욕망
정권의 권력유지를 위한 법의 오용
노동자의 의식결여
4. 결 론
5.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1. 서 론

1970년 11월 13일 서울 동대문의 평화시장 앞에서 한 청년이 온몸에 휘발유를 붙고 불을 붙여 "내 죽음이 헛되이 되지 말라" 라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다. 그의 이름은 전태일이다. 당시 그는 평화시장 내에서 피복공장의 재단사로 일하고 있던 22세의 젊은 청년이었다. 이 젊은 청년이 분신자살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은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환경의 개선이었다.

우리는 이 토론보고서를 통해 전태일 분신사건에 어떠한 시대적 배경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당시 한국이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개발도상국’이라는 미명하에 일어났던 노동자 탄압과 탄압에 대한 반발을 전태일 분신사건에 비추어 논의해보고자 한다. 또한 이것이 궁극적으로 한국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박정희 정부의 명과 암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실례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당시 박정희시대의 사회상과 모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우리는 영화‘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함께 시청하고, 또한 부족한 부분은 박정희와 군정에 대한 서적과 논문, 기사,‘전태일 평전’을 활용하여 보충하였다. 토론은 조사된 자료를 근거로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대한 토론을 거친 뒤, 수반되는 토론주제나 반론주제를 다시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2. 전태일 사건의 개괄적 내용

전태일이 평화시장에서 일하던 당시에 20세도 되지 않는 어린 나이의 소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노동하면서 온갖 질병과 직업병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접하면서 그는 노동문제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한다. 이후‘바보회’, ‘삼동친목회’를 결성하여 적극적으로 노동자들의 노동문제에 대해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하지만 요구하는 것들이 번번히 묵살되고, 여전히 불합리한 조건에서 저항하지 않고 힘겹게 일하는 노동자들을 보며 그는 평화시장에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평화시장 피복제품상 종업원 근로개선 진정서’를 노동청에 제출한다. 그리고 이것은 다음날 경향신문을 통해 사람들에게 평화시장 사람들의 모습이 알려지게 되면서 그들이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실현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요구조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미를 다시 잃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은 시위를 일으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사건 당일, 전태일은 계획에는 없었지만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알려져야 하고 응당 받아들여져야 하는 그들의 권리를 외치며 분신자살을 하게 된다.
3. 토 론 본 론

박정희 정권의 시작 - 5.16 군사정변

전태일 사건을 논하기 위해서는 박정희 정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전태일 사건 자체가 군정의 특징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박정희 정권의 정당성은 논외로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군사정권의 특성을 전태일 분신사건과 연계하여 다룸으로서 군사정권의 특성이 노동자계급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언급하고자 한다.
군사정권은 절도 있고 안정적인 사회를 구현하고자하는 특징을 갖는다. 절도있고 안정된 사회라고 하는 것이 민간의 신분으로 주창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올곧은 사회, 깨끗하고 안정된 사회’로서 받아들여질 수 있겠으나, 군사정권하에서, 더구나 절대권력을 가진 군인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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