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분쟁] 일-러(일본, 러시아)간 영토문제

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본 정계를 좌우하는 가장 큰 세력이 아직도 자민당이라는 보수정당이라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일본 중의원은 전체 480명의 의원 가운데 보수정당인 자민당, 민주당, 공명당이 461명을 차지해 96%를 보수정당이 장악하고 있다. 일본의 우경화 조짐은 몇 년 전부터 드러내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그 강도가 심화되고 있다. 일본의 우경화가 계속하여 진행된다면, 우리나라는 물론 주변국에게도 심각한 여러 가지 문제

문제제기위에서 보았듯이 이러한 새로운 국제질서는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체제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즉, 새로운 국제 질서가 파생시키는 지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불안에 대한 완화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중국의 해군, 공군력의 질적 개선 및 일본 자위대의 보강에 따른 군비경쟁, 북한의 핵무기 개발, 영토 분쟁등은 이 불안정과 불확실성을 더 강조하고 있는 요인이다. 이로 인해 과거 냉전시 만들어진 양자간의 군사적 동맹, 협력관계에 따른 구

일본은 필리핀 북쪽의 암초인 오키노도리시마(沖ノ鳥島)와 미나미도리시마(南鳥島), 중국의 무인도에 불과한 댜오위타이(센카쿠 열도) 그리고 독도에 이르기까지 EEZ의 기점이 될 영토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만일 일본이 이 네 섬을 모두 확보한다면, 일본의 EEZ는 자국 영토의 10배가 넘는 205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르게 되며, 따라서 일본은 한중러 세 나라의 섬 분쟁 가운데 어느 하나를 돌파하여, 이를 다른 문제에까지 확대적용 하려는 것이다. ‘

일간의 영유권 분쟁이 노골화 된 것은 일본이 러일 전쟁때 이 섬을 다케시마(죽도 竹島)라고 부르며 일방적으로 점령하면서 부터다.우리 정부는 이후 1952년 1월 독도에 대한 주권을 대내외에 선언.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재확인 했다. 1956년 12월에는 국립경찰에 경비 임무를 부여해 6명의 경찰관을 파견 「독도 수비대」의 효시가 됐다.현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한 일 양국의 외교문제가 첨예화되며 국민감정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일본과 러시아 사이에 제국주의 전쟁이 일어난 것도 우연한 일이 아니다. 러ㆍ일전쟁의 배후에는 각각 영국․미국과 프랑스․독일이 있으며, 1905년까지 제국주의의 국제 대립의 중심은 동아시아에서의 러시아와 영국 간의 항쟁에 있었다. 그러나 러ㆍ일 전쟁 후 러시아는 후퇴하고, 다시 그 진로를 발칸․중근동으로 향했기 때문에, 이후 제1차 세계대전 발발까지 제국주의 열강의 국제 대립의 무대는 종래 오스만 튀르크제국의 지배영역이었던 발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