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영화 스텝포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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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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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do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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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do better!!
- 획일화 된 완벽함이 아닌 나 자신만의 완벽함을 찾아보자! -
사회는 추구하는 모습이 있다. 그 모습은 너무나도 강한 인상으로 우리의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사회가 추구하는 모습에 맞추려 노력한다.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인냥. 그리고 추구하는 모습이 다양하지 않기에 우리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모습이 있는데도 현재 사회에서 요구하는 틀에 박힌 완벽한 모습에 맞추려고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려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데도 그것을 자신의 모습인양 살아간다.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 모두가 비슷하다. 항상 같은 생각으로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것을 좋아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얼굴, 신체를 사회에서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 하고 맞추어 나간다. 어느 것이 누구가 바라는 것인가? 그것을 바라는 것은 자신이 진정 원해서 하는 것인가? 우리는 그것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문제를 제기하려는 영화는 《스텝포드 와이프》이다. 이 영화는 1975년 브라이언 포브스 감독의 “스텝포드 와이브즈”를 리메이크 한 영화이다. 그 당시에는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충격적인 엔딩으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겼던 작품이 2004년 오늘날에 다시금 여성의 활발한 활동을 배경 삼아서 나온 것이다.
☞ 《스텝포드 와이프》의 줄거리는 이렇다.
미국 거대 방송사의 CEO인 조안나 에버트(니콜 키드먼)는 기획하는 프로그램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승승장구 하여 모든 여성들로부터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도 자극적인 방송으로 인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일이 발생하였다. 모든 책임을 지고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게 된다. 상실감에 빠진 그녀를 위해 남편 윌터(메튜 브로데릭)는 살기 좋은 마을로 유명한 스텝포드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그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스텝포드로 도착한 조안나 가족. 그들은 스텝포드에서 로봇 강아지부터 말하는 냉장고까지 모든 것을 갖춘 화려한 저택과 평온하고 안락한 마을 분위기 그리고 너무도 친절한 마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허나 스텝포드의 부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스튜어디스보다 더한 한결같은 미소, 바비 인형처럼 화려한 옷차림 그리고 남편에게 한결같이 고분고분한 현모양처의 모습, 먼지 한 톨 없는 집안 청소에 심지어 남편의 캐디 역할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이들 틈에서 조안나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어느 한 곳 흠잡을 때 없이 완벽한 그녀들이었다. 조안나는 이러한 점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남편과 함께 스텝포드를 떠나려 하지만 남편과 싸운 뒤 자신이 너무 그들과 같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고 자신도 스텝포드의 부인처럼 변화하려 노력한다. 그렇게 노력하려 하는 동안 자신과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하나씩 스텝포드에 있는 사람들처럼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간다. 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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