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요타 방식`을 읽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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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를 제거하는 경영
'도요타 방식'을 읽은 후 북 레포트
나는 고등학교 2학년 이후 진지하게 사회관련 수업을 받아 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내 얕은 지식에 의하면 인류가 불과 200~300년전 경험한 산업혁명으로 효율적인 분업화와 대량 생산이 이루어졌고 지금은 정보화시대에 맞게 서비스위주의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서비스이전에 우리가 사용하며 살아가야 할 물리적인 상품들은 결국 제조가 필요하고 많은 인구를 상대로 대량생산의 필요는 여전하다고 생각했다. 난 'THE TOYOTA WAY(도요타 방식)'을 읽기 시작 할 때 이미 내가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음을 깨달았다. 물론 세계시장은 크고 그에 따라 아주 많은 양의 총 생산량이 요구된다. 그러나 그것은 몇 개 안 되는 제품들이 차지하는 양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개성에 충족되는 여러 제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다고 느꼈다. 되새겨 보면 이건 이미 배운 내용일 뿐만 아니라 충분히 당연하다. 그러나 내가 새롭게 깨달은 것은 다양한 제품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다품종을 생산하는 생산 방식은 산업혁명 때의 대량 생산 방식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모든 제조회사들은 내가 아는 이 사실을 알 것이다. 그리고 도요타는 다른 제조회사들의 모범이 된다. 도요타는 생산 방식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경영에서도 그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결국 제조회사 외의 다른 기업에게도 모범이 될만한 도요타 방식은 정말 새로웠다. 일본에서 자동차 산업을 일으키면서 대량생산 방식의 거대한 자동차 기업인 포드를 넘어서기 위한 도요타의 노력이 그 배경이다. 도요타는 포드의 대량 생산방식, 다른 제조 기업의 생산방식과는 다른 그들만의 생산 방식을 만들었다. 생산 방식이라기 보다는 도요타의 철학을 생산에 적용한 것이 맞다. 도요타의 철학이란 모든 부분에서 최대한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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