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혈학] 우리는 반드시 고전적인 경락이론에 맞추어 침치료를 할 것인가

할 수 있다는 학습이론 및 행동수정이론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동물실험과 인간의 행동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행동은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왔다.특히 파블로프(Pavlov)의 고전적 조건형성 이론이나, 스키너(Skinner)의 조작적 조건화 이론 등은 인지행동모델의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인지행동 모델은 학자에 의해 여러 가지 이름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멀츠비의 합리행동치료, 벡의 인지치료, 엘리스

이론을 적용하는 것이다. 1) 역사적 배경행동적 접근법은 1950년대에 시작해서 1960년대 초반에는 당시에 지배적이던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급속히 분리되었다. 행동주의 운동을 역사적으로 간략히 묘사해 보면 세 가지 중요한 발달의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인지적 치료가 그것이다. 오늘날은 우리가 알다시피 이 접근법은 매우 다양하다. 첫번째 동향은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이다. 1950년대 볼페(Wolpe)와 남아연

치료가 최우선인 그래서 소위 ‘의술’이라 불리는 ‘서양 의학’이다. 이에 비해 사람을 구해내고 세상을 구하는 일을 최종 목적으로 삼는 한의학은 ‘인술’이라고 불린다. 바쁜 현대인에게 의술이 편리할지는 몰라도 자연과 인간을 함께 아우르는 인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런 현대인의 상황과 연결 지어 볼 때 허준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까닭을 찾아내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들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현대 서양의

것이다. 따라서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루어야한다는 것이다. 정신은 육체의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동등한 비중으로 우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까닭에 병을 유발시키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 체질형성에 있어서도 깊게 관여되어 있으므로 이를 중요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의학에 있어서도 20C에 이르러 이와 유사한 이론이 태동되어 근래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이러한 사고를 전혀 접할 수 없었던 19C말

것이 작동조건형성의 기본적 전형이다. (1) 정적강화자극(SR+): 어떤 행동에 후속되는 자극으로서 그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정적강화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동이 어떤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 음식, 장난감, 칭찬, 활동의 기회 등을 보상으로 주는 것을 정적강화라고 하지만, 반드시 그 결과를 확인하여야 한다. 즉, 행동이 실제로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어야 한다.(2) 부적강화자극(SR-): 어떤 행동을 하면 이제까지 주어지던 불쾌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