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일병구하기 VS 태극기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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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주관적, 객관적으로 비교, 대조한 레포트 입니다.
본문내용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등장인물 모두는 성격의 변화가 묘사되어 있지 않은 평면적 인물인 반면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이진태’와 ‘이진석’의 입체적 인물로서의 면모가 스토리 전반에 걸쳐 묘사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순박하고 가족의 행복만을 생각하던 ‘이진석’은 포탄으로 약한 심장이 놀라 숨을 못 쉬고 이래서는 형에게 피해를 주며 여기서 살아남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느끼고 전쟁터 속에서 강해져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뼈저리게 느끼며 변모한다.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성격변화가 가장 무쌍한 ‘이진태’는 초반에는 가족만을 생각하는 순박한 청년이었으나 보도연맹에 의해 부인 ‘김영신’이 사살되고, 동생 ‘이진태’ 마저 국방군상사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여 증오와 복수심에 인민군 깃발부대장이 되어 국방군을 무지막지하게 사살한다. 종반부에서 동생 ‘이진석’이 “형”을 계속 외치며 정신을 차리게 하자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동생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 이처럼 극중 ‘이진태’는 인간적인 면모에서 기승전결의 변화무쌍함을 보여준다.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이진석’은 앞에서의 성격변화 말고도 다른 한편으로 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바로 전쟁 속에서의 인간성 말살을 고발하는 역할이다. 이로써 전쟁에 대한 비판을 많은 부분에 걸쳐서 관객들에게 시사한다. 예를 들면, 탄광 속에서 항복한 북한군과 ‘용석(강제 징병된 고향동생)’에게 “빨갱이 새끼들은 인간도 아냐” 하며 몰살시키려하자 ‘이진석’은 “포로들을 학살하는 우리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빨갱이가 뭐가 달라” 라고 말한다. 즉, ‘이진석’의 눈으로 ‘이진태’의 비인간성을 비판하는 것이다. 또, 인민군들에게 개싸움을 시키는 장면에서는 ‘이진석’이 ‘이진태’의 비인간성을 깨닫게 하려고 자신이 대신 싸운다. 반면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전쟁에 대한 비판적인 직접적 대사 언급이나 강하게 어떠한 메시지를 시사하는 것이 약하다. 영화 속에서 전쟁에 대한 평가를 “전쟁은 감성을 교육하고 작전수행은 육체를 완벽하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이 충돌하는 위기의 순간은 자기 자신을 돌아 볼 수 있게 한다” 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은 큰 비중이나 의미가 없다. 비행기 추락 씬에서 장성을 위해 22명이 죽었다고 비판하는 것이 전부지만 ‘태극기 휘날리며’는 곳곳에 비인간성에 대한 비판이 배어있다.
어쩌면 미국우월주의적인 장치일지도 모르지만 ‘라이언’의 네 형제 중 세 명이 전사하자 각하가 친히 죽음에 대한 통보 편지를 써 보낸다. 이후 전반적인 스토리의 지배력은 ‘태극기 휘날리며’ 에서 두 형제에게 있는 반면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는 지극히 정부와 지휘관이 주도한다. 또한 전쟁 상황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와는 달리 배식의 문제는 전혀 없다. 상사를 살펴보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의 ‘밀러대위’는 전직 고교선생 출신으로 대원들 하나를 잃을 때마다 입을 막고 울면서도 이들의 죽음을 통해 10배, 20배의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다며 자신을 위로한다. 이처럼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지고 이성이 통하는 상사다.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 에서 나오는 정부와 상사는 강제징집과 터무니없는 배식에 인간성이나 부하들에게 동의나 해명조차 없다. 한마디로 명령만을 하는 상사인 것이다. 한국전쟁상황을 가만하더라도 이는 묵인될 수 없는 것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에서는 북한의 공산주의와 남한의 민주주의의 싸움에서 오는 전체에 의한 개인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여겨진다. 예를 들면 `김영신`을 구덩이에 넣고 사살한 것은 적국의 총칼에 죽는 것이 아니라 아군의 의심 때문에 죽은 것이고, 이것은 그릇된 사상에서 비롯된 비인간성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와는 정반대로 전체 보다 개인을 소중히 여기는 개인주의적 사상이 드러나지만 어떻게 보면 미국 우월주의라는 생각도 갖게 한다.
두 영화에는 각각의 딜레마가 존재한다. 먼저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는 형 ‘이진태’가 동생 ‘이진석’을 구하기 위해 조국을 배반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딜레마가 있다. “동생을 구하고 조국을 배반하느냐” 아니면 “동생을 구하지 않고 조국을 배반하지 않느냐” 이 두 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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