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독서 토론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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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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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Ⅱ. 토론의 유형
1. 토론 운영 방식에 따른 유형
1) 일제 문답식 토론
2) 원탁식 토론
3) 배심 토론
4) 공개 토론
5) 버즈법
6) 대화식 토론
7) 대좌식 토론
8) 자유 토론
2. 집단의 크기에 따른 토론 유형
1) 대집단 토론
2) 소집단 토론
Ⅲ. 독서 토론의 실제
1. 독서 토론의 과정
1) 줄거리 요약 발표하기
2) 질의 응답
3) 토론 주제 정하기
4) 토론하기
5) 요약, 정리하기(교사 조언)
2. 독서 토론의 방법(수업 유형)
1) 주제 중심의 협동 학습
2)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독서 토론
3) 독서 토론 게임
4) 등장 인물과 대화 나누기
5) 모의 인터뷰
6) 인물 초대석
7) 연극(극화)하기
8) 설문조사 하기
9) 모의재판
10) 자유 발언대
11) 동화 그림극
Ⅳ. 독서 토론의 평가
Ⅴ.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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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상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행위다. 그러기에 토론 참여자는 논제와 연관된 각종 자료나 정보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정리하여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합리성과 정당성에 근거하여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독서 토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참여자들은 책의 내용을 철저히 이해하여 논쟁의 주제들을 깊이 있게 토론하려고 힘써야 한다. 나아가 주어진 주제들을 놓고 토론하는 수동적 단계를 넘어서 스스로 토론 주제들을 찾아낼 수 있는 능동적 수준에 이르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독서 토론은 자신의 지적 우월성을 무기로 상대편을 망신시키려는 공격 행위가 결코 아니므로, 상대의 의견과 주장을 충분히 인정하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그러면 바람직한 독서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몇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자.
도서 선정
전반적으로 양서(良書)를 택하면 무난하지만, 아동들의 독서 토론이라면 이해 수준과 흥미 정도에 따라 적서(適書) 여부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바꿔 말해, 아동들의 독서 토론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책들은 책 자체의 내용도 내용이려니와 그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흥미 있어 하는가라는 측면에서 참여자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ꡐ필독도서ꡑ나 ꡐ권장도서ꡑ라고 제시되는 책들이 목록은 대부분 지나치게 어렵거나 획일적이어서 문제가 많다. 그러므로, 특별한 영재 교육의 차원이 아니라면 아동들의 보편적 독서 토론은 어디까지나 토론 참여자인 아동 자신의 이해 수준과 흥미 정도를 중심으로 아동 위주로 진행되어야 한다.
논제 찾기
책을 고르고 나서도 무엇에 대해 토론을 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또한, 도대체 토론할 가치조차 없는 지엽적이고 기초적인 논제들을 선정하여 비생산적인 말장난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성인들의 경우에도 흔히 발견되는데 아동들의 독서 토론에서는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논제들을 정해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①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과 중요 개념들에 대한 점검.
② 선정된 책의 배경, 즉 그 책이 나오기까지의 여러 가지 전후 상황.
③ 그 책의 저자가 갖고 있는 문제 의식의 이모저모.
주제에 대한 저자의 접근 태도나 해결 방식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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