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당신들의 천국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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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8.2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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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이 책을 받아들고, 처음 내 눈에 들어 온 이 글귀는 왠지 나에게 '네가 생각하는 진정한 천국은 무엇인가?' 라고 물어보는 듯한 묘한 느낌을 풍겼다. 그리고 처음 단락의 제목인 '死者의 섬'.. '천국'과 대비되는 이 암울한 소제목이 나의 궁금증을 더 자극했고, 책을 읽어 나가면서 어째서 '천국'의 주체가 '우리들'이 아닌 '당신들' 인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은 조백헌이라는 인물이 '소록도'라는 섬의 병원장으로 취임하여, 그 곳의 나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러 일으켜 주기 위해 애쓰는 얘기로, 3부로 나누어져 서술된다.
시원스럽게 내다보이는 맑은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길게 뚫어나가고 있는 황토빛깔 길.. 겉으로 보이는 풍광은 두말할 것 없이 아름다운 섬..'소록도'. 그러나 그곳은 나병이라는 전염병을 몸에 간직한 사람들로 가득한 섬이고, 그런 몸의 병보다, '건강인'과 '원장'에 대한 배반과 불신이라는 마음의 병이 더 심각한 사람들로 가득한 암울한 섬이다. 그리고 그 섬에서 끝없이 탈출하려는 원생들... 처음엔 '왜 그 아름다운 섬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하려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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