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 림종상의 ‘쇠찌르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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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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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북한작가의 소설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과제입니다. 저는 림종상의 쇠찌르레기라는 작품을 읽고 작가 분석과 함께 소설의 내용, 등장인물 분석, 주제 등.. 전반적인 작품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제 생각도 덧붙였구요~ ^^ 잘 활용하세요~~~
- 목차
-
<림종상의 ‘쇠찌르레기’>
1. 작가
- 림종상
2. 내용
3. 등장인물
4. 주제
- 본문내용
-
<림종상의 ‘쇠찌르레기’>
1. 작가
- 림종상
1933년 11월 강원도 인제군에서 출생하였고 1962년 김일성종합대학 졸업하였다. 북한에서 역사학 준박사이며, 그의 첫 작품은 장편소설 ‘해돋이’(1981년)이다. 이외에도 장편소설 ‘불우한 열사’, 중편소설 ‘부루나의 밤’, 단편소설 ‘삶의 원천’ 등 십 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2. 내용
이 소설은 6.25를 배경으로 한다. 이 당시 6.25 전쟁 직후의 이산가족이 된 한 북한 가족이 나온다. 그 가족은 3대가 모두 조류에 관심이 많은 가족으로서 6.25배경을 통해 조국분단의 슬픔과 그로 인한 이산가족간의 그리움이 소설에 잘 나타난다.
할아버지는 같은 한반도 안의 한 가족이지만 분단의 비극을 가슴 아파 한다. 그 가슴 아픈 이유는 새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데 새들은 남한이든 북한이든 자신이 원할 때 마다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은 새에 대해 연구를 하지만 바로 앞에서 연구할 새를 노칠 뿐만 아니라 같은 새를 연구할 것이라고 믿고 있던 자신의 월남한 아들이 철책선 근처에서 보이지 않는 모습 때문이다.
이처럼 작가는 배경을 6.25 직후로 잡음으로서 같은 나라에서 조차 자유롭지 못한 이산가족들의 가족간의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분단이라는 장애물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극도의 가족에 관한 감정을 이끌어 내게 된다.
소설이 시작될 때부터 사건이 일어난다. 그 사건이라 하면 남한에 있는 삼촌에게 편지를 쓸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 일본 조류협회덕분이다. 이 사건을 통해서 창운은 남한의 삼촌에게 그동안 북한에 있던 자신의 가족들의 소식을 전하려 편지를 쓴다. 그 편지 안에서 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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