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사회학] 한국과 일본의 여성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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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론적 배경과 도입 1

2. 한국의 여성운동 2

(1) 여성운동과 여성정체성 2

(2) 조직의 연합, 운동의 주체와 방식에 대한 변화 3

3. 일본의 여성운동 5

(1) 주체, 그리고 연합된 조직 5

(2) 새로운 관점의 형성 6

4. 결론 7

5. 참고문헌 8

본문내용
1. 이론적 배경과 도입

“사회운동이 발생하는 것은 다수의 사회구성원들이 집합행동의 필요성에 대한 집합적 신념을 구성했을 때인 것이다.” 이는 클랜더맨스가 사회운동의 발생에 대하여 접근한 시각이다. 그와 같은 집합적 신념은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것이고, 따라서 집합적 신념은 개인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사회적 일부가 된다. 모든 개인은 공유된 집합적 신념을 지닌 공동체에 태어나서 살아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집합적 신념은 다양한 개인과 집단에 의해 공유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수준에서 개인들은 계급, 성, 인종, 종교, 민족, 국적 등과 같은 구조적인 범주들에 의해 분류될 수 있으며, 그러한 개인들이 각 범주들에 자신을 동일시하는 정도에 따라 개인들은 각 범주의 집합적 신념을 공유한다. 그러나 그와 같은 집합적 신념은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집합적 신념이 사회구성원들의 의사소통과 협동적인 활동의 과정에서 형성된 것처럼 일상적인 의사소통에 의해서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운동이 지지자와 참여자를 동원하기 위해서는 사회운동 조직은 공중(public)을 상대로 설득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야 한다.
사회운동조직이 운동의 집합적 신념과 관련된 설득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잠재적 지지자와 참여자를 동원하는 과정은 ‘복합적 조직의 장(multiorganizational field)"에서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복합적 조직의 장이란 “사회운동조직이 특수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조직들의 전체”를 말한다. 복합적 조직의 장은 지지적인 부문과 적대적인 부문을 모두 포함한다. 지지적인 부문은 특정 사회운동조직의 연합체계라고 할 수 있고 적대적인 부문은 갈등체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연합체계는 운동조직을 위한 정치적 기회와 자원을 제공하며, 갈등체계는 운동조직의 자원과 정치적 기회를 제한한다. 사회운동조직들은 서로 다른, 그러나 어느 정도 중복적인 연합체계와 갈등체계를 가지고 활동한다.
아이어맨과 제미슨은 그들의 저서를 통해 사회운동의 ‘인지적 실천’을 언급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인지적 실천이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새로운 지식(사상과 관념)을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인 바, 그와 같은 인지적 실천이야 말로 사회운동의 핵심적인 활동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와 같은 인지적 실천으로서의 사회운동은, 따라서 사회운동의 ‘주체의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 작업과정인지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운동의 주체는 그 운동의 지식관심과 인지적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지식인’들과, 신념을 확산시키는 일반 참여자들, 그리고 사회운동의 접근범위에 따라 변화하는 ‘의미 형성의 대상’등으로 분리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운동의 참여자 혹은 주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 역시 특정 사회운동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5. 참고문헌

김철 외, 2003. 「사회 운동과 우리 사회」, 푸른 사상.

임희섭, 2001. 「집합행동과 사회운동의 이론」, 고려대학교 출판부.

김문조 외, 2004. 「한국 사회와 일본 사회의 변용」, 아연출판부.

임희섭 외, 1998. 「한국의 시민사회와 신사회운동」, 나남출판.

정진성, 2001. 「현대일본의 사회운동론」, 나남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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