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베니스의상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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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1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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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는 별로 재미있게 안본 것 같은 작품이어서 재미없으려니 생각하고 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등학교 때 가보았던 음악회 말고는 처음 가보는 연극공연이고 무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것을 단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했던 나로서는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소리 문화의 전당에 도착하였고 관람 전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공연시간이 되어서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전체 조명이 꺼지고 무대의 막이 올랐고 공연은 시작되었다.
베니스의 상인의 전체적 줄거리는 안토니오가 유태인이라며 평소에 무시했던 샤일록에게 친구인 밧사니오 때문에 빚을 지고 그 빚에 대한 재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밧사니오는 포오셔가 신랑감을 구한다는 곳인 뵐몬트에 가기위해서 돈을 구하려고 한다. 밧사니오는 안토니오에게 부탁하게 되고 안토니오는 자신의 살덩어리 1파운드를 저당 잡히고 돈을 빌리게 된다.
공연을 보러 간 것도 처음 이었는데, 게다가 무대 뒤편 대기실까지 들어가 본 것은 더더욱 처음이라 많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무대 뒤편의 색다른 모습까지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이 공연을 한 번 보고나니까 공연에 대한 관심이 새로이 생겨서 길을 가다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뮤지컬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았는데 뮤지컬도 한 번 보러가고 싶어졌다.
여태까지는 연극보다는 음악회를, 음악회보다는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을 더 좋게 생각했는데 영화처럼 스크린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내 바로 눈앞에서 배우들이 라이브로 연기를 하는 것을 보는 것도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영화는 유명한 배우들이 나와서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 얼굴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연극은 유명한 배우도 없고, 있다고 해도 여태까지 내가 별 관심이 없어서 누가 누군지도 몰라서 그냥 내용만 봐야하니까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배우를 느낄 수 없는 영화와 직접 눈앞에서 배우를 느낄 수 있고, 배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연극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가격도 영화 값이나, 연극 값이나 별 차이 없고 할인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데 왜 진작 연극을 보러 갈 생각을 못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도 영화를 보러 다니는 것처럼 공연도 자주 보러 다니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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