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예술이냐, 외설이냐 -미술교사 김인규씨 사건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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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미술교사 김인규씨의 사건

2. 외설과 예술의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 그리고 <너에게 나를 보낸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예술이냐, 외설이냐’라는 논란의 한 중간에 있었다는 점이다. 문화를 창조하는 소설가와 영화감독. 하나의 예술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창작의 고통을 느꼈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법의 심판대였다.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는 음란물 판정을 받고, 마광수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확정되었다.
전통적으로 유교 사상의 영향을 받은 탓에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 자체를 터부시 해왔다. ‘성’이라는 것은 항상 감추어야 한다고 여겨져 왔다. 때문에 ‘성’을 공론의 장으로 꺼낸 것만으로도 앞의 창작자들에게 죄가 있는지도 모른다.
롤랑 바르트는 말했다. “내가 보면 예술이고, 남이 보면 외설이다.” 그만큼 예술과 외설을 가르는 판단의 기준은 모호하고 상대적일 수 있다는 말이다. 마광수와 장선우 감독 그리고 예술과 외설의 논란에 휩싸였던 또 다른 이들의 작품에 대한 반응도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역겹다’, 또는 ‘포르노와 다를 바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작가의 예술성이 돋보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그 모호한 기준에 의해 저울질되었던 또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예술이란 무엇이고, 외설이란 무엇이며, 그 둘은 어떤 기준에 의해 구분될 수 있는가를 연구하려 한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그림과 임신 중인 부인과 찍은 나체 사진을 게재한 혐의로 입건되었던 중학교 미술 교하 김인규씨.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간의 법적 공방 끝에 그는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이후 표현의 자유, 예술과 외설 등에 대해 상당한 논란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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