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른 교양 - 교양인이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서평(독후감)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6.09.14 / 2019.12.24
  • 6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하고 싶은 말
2006년도 방송통신대학교 [인간과과학] 전학과 공통과제에 맞춤형으로 작성한 과제입니다.

서평이니 세부적인 목차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분에게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목차
Ⅰ. 저자 및 역자소개
1. 저자소개
2. 역자소개

Ⅱ. 서평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서평

내가 살아오면서 전문적인 과학지식을 접하면서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잘 이해하지 못한 경험이 세 번 있다. 첫째는 중학교때로 기억하는데 과학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아인슈타인 박사의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들었을 때이다. 선생님의 자세한 강의가 아니고 대략적인 설명이라 호기심만을 자극시키는 정도에서 이야기는 끝났다. 그 이후에 호기심이 사라지지 않아서 과학선생님께 질문을 해보았다. 과학선생님 말씀으로는 과학을 전공한 대학생들도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말씀으로 더 이상의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그래서 나혼자 백과사전이나 도서관에서 상대성이론에 관해서 서술된 내용의 책들을 많이 찾아 보았던 기억이 있다. 두 번째로 호기심이 많았던 경험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이 터졌을 때이다. 연일 전문과학용어들이 뉴스와 일간지를 장식할 때 솔직히 그 내용과 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논문조작사태에 대해서 토론을 벌일 때 정확한 용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대략적인 개념수준을 사용해 나의 의견을 전달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줄기세포의 난해한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하기위해서 알기쉽게 설명한 사람들의 블로그의 포스트를 탐색하였다. 학창시절부터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도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기억이었다.
세 번 째는 특정한 때의 경험은 아니다. 항상 과학의 이론서들을 접할 때 느끼는 것이지만 왜 책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은 어렵게 서술되어 있는 것일까?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적 지식을 공유하게 되고 그 지식의 공유가 우리나라의 또한 세계의 과학적 발전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수없이 많이 해보았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연구한 성과나 결과를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돋보이게 하기위해서 용어의 선정시 평소 우리가 자주쓰는 쉬운 용어를 선택하기보다는 조금은 생소한 용어들을 선택하기를 좋아한다는 내용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런 이유로 학문의 벽이 생기고 그 벽을 허물기 위해 우리는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학교교육을 받으면서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인 우리들 중에서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이 알았던 내용을 정말로 알고 있을까? 『교양』이라는 책으로 독일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문학 교수 슈바니츠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중요한 핵심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모든 것은 어떤 식으로든 상대적이다"가 된다고 자신의 책에 쓰고 있다. 그러나 1920년대에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짧고 알기 쉽게 설명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 세상에서 모든 사물이 사라지더라도 시간과 공간은 남아 있으리라는 것이 예전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이 사라지면 시간과 공간도 사물과 함께 사라진다." 이 두 대답 사이의 차이는 얼마나큰가? 전자는 과학에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의 생각을 대변한다. 그리고 자연과학도가 아닌 일반인에게 후자의 설명은 그 자체만으로는 몽상가의 비현실적인 꿈 이야기처럼 들린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상업적 광고에서, 각종 방송 매체에서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을 접하였으며, 학교교육과정에서 그의 유명한 공식-E= mc2-을 배웠다. 하지만 정작 "에너지는 질량에 광속의 제곱을 곱한 것이다"라는 이 공식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어째서 그런 것일까?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바로 이러한 문제, 즉 우리 사회에서 소위 교양이 있다는 사람들조차 자연과학에 대해서는 대단히 무지하며, 또 그러한 사실을 조금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인정하는 경향에 이의를 제기한다.
과학에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의 과학지식을 업그레이드 시키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게 과학을 쉽게 이해시켜 과학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기 위한 친절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현대 과학의 여러 주요 분야들을 종횡무진으로 넘나들면서 과학자와 과학적 사건, 과학 용어와 개념 등을 흥미진진하고 풍부하고 쉽게 이야기한다. 콘스탄츠 대학교 과학사상사 교수인 저자는 기술문명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교양’차원을 넘는 반드시 알아야할 기초적 소양이라고 주장한다. 600페이지가 넘는 책의 분량이 읽기에는 약간 부담스럽지만 세상에 완전히 쉬운 일은 없는 법이다. 6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으므로서 나의 과학적 지식이 업그레이드되어 전에는 알기 어려웠던 과학적 교양을 기초적 소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히 시간과 인내심을 투자해볼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으로 어렵고 딱딱하게만 생각하던 과학이 이제는 일반인들과 무척 가까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 대중화’에 힘쓴 학자들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학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과학으로 풀이하고 쉽고 재미있는 문장으로 과학현상들을 이해시켰다.
참고문헌
1.『또다른 교양 (교양인이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에른스트 페터 피셔 , 김재영 외3인 역 , 이레, 2006
2. 『인간(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에른스트 페터 피셔,박규호 , 들녘, 2005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학교 독서 교육 진흥을 위한 독서 지도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든 교통과 통신은 전산화되어 있고, 전산을 통한 지식정보의 처리는 이 분야 업무의 기본이 되고 있다. 현대 사회는, 한편으로는, 다원화 및 다양화 사회이기도 하다. 이 말은, 달리 말하면, 전문성을 비롯하여 취미, 기호 등에서 개인적 측면을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예전에는 여러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옷을 사 입었지만, 요즈음은 오히려 다른 사람이 입은 옷은 일부러 기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만큼 집단성이나 획일

  • [자료목록] 정부주도 경제개발체제
  • 서평>염재호 평 : 한국행정연구 : 1995: 4,2(”95.8):168-1715 정부의 특성과 경제적 역할전동훈 : 고시계 : 1995: 462(”95.8):114-1276 문민정부 전반기의 경제운용을 평가한다 변재환 외: 정책논단(여의도연구소): 1995: 4(”95.10):7-277 정부제도와 안전문화;경제개발 우선정책이 큰 문제 책임자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김영평 : 과학과기술: 1995: 314(”95.7):48-518 이붕의 정부사업보고를 통해 본 중국경제의 현황과 전망채희준 : 극동문제 : 1995: 196(”95

  • 초·중등학교의 독서자료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 개발 연구
  •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성공을 칭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그들만의 작은 세계와 교우 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청소년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을 위한 표준도서 목록이나 추천도서 목록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불행히도 우리 나라에는 아직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 도서만을 수록해 놓은 추천도서 목록이 없다. 독서 지도 담당자는 청소년 도서를 직접 많이 읽되 오랫동안 읽혀져 온 도서들을 중시해야

  • 도쿄 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독후감
  • 교양’에 해당하는데, 이 말에는 ‘형성’, ‘육성’이라는 측면이 있다. 인간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모든 내용을 교양으로 본다는 뜻이다. culture라는 것은 cultivate(경작하다)가 어원이다. 즉 머리를 경작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머리 속에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는 것 그 자체가 교양이라는 뜻이다. 또한 저자는 교양의 기본으로서 ‘조사, 문서 작성’을 강조한다. ‘지식’으로서가 아니라 ‘기능’으로서 교양이 갖추어야 할 기본으로 이것이야

  • [감상문]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서평..
  • 누구나 한 번쯤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보고난 지금 좀 더 열심히, 자발적으로 대학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각인된다. 그러나 저자도 지적한 것처럼 현대는 대학만이 유일한 학습 기관은 아니다.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학습이 끝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대학을 졸업한 사회인 역시 이 책에 귀 기울일 충분한 이유가 있다. 진정한 의미의 교양을 쌓기 위해,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