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에 대한 정리와 안토니아스 라인 감상문...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된다. 1.3 주관 비평 중 인상비평, 감상비평, 창조적 비평1.3.1 인상비평: 작품에서 받은 주관적 인상이나 문학작품에 대한 직관을 통해 작품을 비평하려는 태도이다. 작품의 가치에 대한 설득이나 설명보다는 비평가 개인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좀 더 치중하는 비평이다. 과학적인 비평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비평 이전의 단계인 감상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1.3.2 감상비평: 작품의 감상을 바탕으로 하는 문예작품의 비평이다. 주로

대한 실마리가 아닐까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안토니아스라인의 여성들과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크룩핑거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크룩핑거는 남성을 중심으로 한 가부장적 사회가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증인이라고 본다. 그는 철학적 사유와 방대한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지식인이며 참전도 했었던 인물이다. 군과 관련된 피터와 크룩핑거는 모두 온전치 못한 정신 혹은 육체를 가지고 있다. 그는 귀향한

대한 비판이 깔려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페미니즘과는 좀 거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굽은 손가락이 테레사에게 아이를 낳을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지며 말하는 내용이었다. 굽은 손가락은 그의 제자인 테레사에게 이 세상은 고뇌하는 영혼과 악마로 가득찬 곳인데 그러한 세상에 아이를 낳는 것은 그 아이를 지옥에 던지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그 굽은 손가락의 대화 부분에서 웃음을 보였지만 나에게는 크게 다가왔다

라인에 가스가 샌다는 관리보고서를 받고도 그에 대한 대처를 하지 않아 폭발사건을 발생시킨 엔론, 중역들의 탐욕에 결국 정리 해고된 사원들, 엔론이 파산함으로써 타격을 입은 많은 관계사와 관계자들, 인간의 탐욕은 수많은 희생자를 낳는가 보다. 엔론 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야유를 받는 것이 크루버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역시도 정리해고 당했던 대다수의 직원들과 같이 희생자가 아니었던가. “30분 내에 회사에서 나가주십시오.”라고

대한다. 사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것이 양성간의 사랑이든 동성 간의 사랑이든 그러한 사랑이 구체적으로 사회 속에서 구현될 때 그에 기반을 둔 평등한 사회적 제도나 문화가 관건이라 생각된다. 안토니아스라인에서처럼 사랑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때에 구현되고, 또한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막지 않는 역할을 할 때, 사랑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이러한 가사노동과 육아의 불합리한 구조